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째 떨어져, 리터당 전국 평균 1541.3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0-18 18:0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으로 떨어졌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4일~18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4원 하락한 리터당 1541.3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째 떨어져, 리터당 전국 평균 1541.3원
▲ 10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41.3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1.9원 내린 리터당 1388.5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제주가 지난주보다 0.1원 오른 1636.8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5.5원 높았다.

대구는 지난주보다 1.6원 떨어진 1509.6원으로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가 1556.8원으로 가장 비쌌고 자가상표 주유소가 151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자가상표 주유소는 특정 정유사의 이름을 달지 않고 여러 정유사나 석유제품 수입사로부터 석유제품을 공급받는 주유소다.

이날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93원 떨어진 리터당 1633.8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1484.68원으로 전날보다 1.22원 하락했다.

10월 셋째 주(금요일 제외)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배럴당 0.9달러 상승한 59.4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어든 데다 터키가 시리아를 공격해 중동정세 불안이 심화해 국제유가가 올랐다”며 “다만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낮춰 잡아 국제유가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갤럭시 S25 FE·탭 S11 시리즈·버즈3 FE' 국내 출시
중국 '엔비디아 압박' 자신감에 이유 있다, 알리바바 AI 반도체 "H20에 필적"
한미반도체 'AI 연구본부' 신설, AI 장비기술 HBM4용 TC본더에 적용 준비
LG전자, SK이노베이션과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강화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1기 투자 마무리,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불황 극복"
[현장]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꾸준히 레이싱 참가하는 이유? 도요타 가주 모터스포츠 클..
미국 연준 9개월 만에 기준금리 0.25%p 인하, 올해 2차례 추가 인하 시사
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 하나증권 "한올소재과학 아이씨티케이 한국첨단소재 주목"
교보증권 "에이피알 해외 성장세 지속, 글로벌 오프라인 침투율 확대"
키움증권 "오리온 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 동력 강해져, 내년 실적 개선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