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와 TSMC만 생산하는 10나노 미만 반도체가 4년 뒤 '대세'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17 17:0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TSMC만 생산하는 10나노 미만 반도체가 4년 뒤 '대세'
▲ 공정별 반도체 생산량 추이. < IC인사이츠 >
삼성전자와 대만 TSMC만 생산하는 10나노(㎚) 미만 미세공정 반도체 생산규모가 4년 뒤 6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10나노 미만 미세공정 반도체 생산량은 2019년 말 월 105만 장에서 2023년 월 627만 장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IC인사이츠는 같은 기간 10나노 미만 반도체가 전체 미세공정 반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에서 25%로 증가해 주류를 이루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가장 비중이 큰 10나노 이상 20나노 미만 반도체 생산량은 2019년 월 661만 장에서 2023년 529만 장으로 줄어들면서 10나노 미만 반도체에 뒤질 것으로 보인다.

IC인사이츠는 “한국 삼성전자와 대만 TSMC는 현재 10나노 미만 미세공정 반도체를 생산하는 단 2곳”이라고 언급했다.

이 업체는 “한국은 28나노 미만 공정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밀도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제품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경총 개정노조법 해석지침에 "포괄적이고 불분명", 노동계 "법취지 축소"
[2025결산/반도체] '쫓는' 삼성전자 '달아나는' SK하이닉스, 2026년 영업이익..
[2025결산/건설] 10대 건설사도 경기 침체 속 양극화, 삼성 현대 '도시정비-에너..
에이피알 무차입 경영에 금융상품 투자, 김병훈 '노디너리 수익 대박' 성공 공식 좇다
영화 '아바타:불과재' 1위 올라, OTT '모범택시3' 다시 1위 차지
일본 정부 반도체와 AI 지원 예산 4배로 늘린다, 라피더스에 1500억 엔 배정
민주당 김병기 특혜 의혹에 '전 보좌관 공격'도, 당안팎 여론에 '사면초가' 신세
[2025 기후결산(하)] '가짜뉴스'에 힘빠진 UN기후총회, 내년부터 허위정보 대응에..
내란 특검 윤석열에 구형 10년, '공수처 체포방해' '국무위원 심의 방해' 혐의
비트코인 9만 달러대로 상승 예측, '산타랠리' 기대 사라져도 반등 잠재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