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홍콩에서 한화케미칼 5천만 달러 채권발행 지급보증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0-15 16:5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이 한화케미칼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 과정에서 원리금 상환 지급보증을 했다.

NH농협은행은 11일 홍콩에서 한화케미칼이 외화표시 변동금리부채권(FRN)을 5천만 달러 규모로 발행하는 데 지급보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은행, 홍콩에서 한화케미칼 5천만 달러 채권발행 지급보증
▲ NH농협은행 로고.

변동금리부채권은 채권의 지급이자율이 시중금리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채권이다.

국내 기업들은 외화자금 조달 비용을 줄이기 위해 홍콩시장에서 외화표시 변동금리부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투자자를 원활하게 모으고 조달금리를 낮추기 위해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한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을 추가해 발행한다.

NH농협은행은 한화케미칼에서 발행한 3년 만기 외화표시 변동금리부채권의 원리금 상환을 지급보증했으며 자금조달 마케팅 업무도 수행했다.

NH투자증권 홍콩법인이 채권 발행 주관을 맡았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화표시 변동금리부채권 발행은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협력해 시너지를 낸 사례”라며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사업모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H200 수출은 중국에 '기회' 평가, "화웨이 AI 반도체도 성장 가능"
리벨리온 박성현 "비엔비디아 중심 AI 주도권 쥘 것, 한국 상장 우선 검토"
'CEO 교체' 롯데건설, 주택사업·경영지원본부장까지 경영진 대거 물갈이
현대건설 미국 원전 파트너에 불확실성 불거져, 사업 확대 기대감은 여전해 
국힘 '당원게시판 조사' 이호선 "들이받는 소는 돌로 쳐 죽일 것"
[원화값 뉴노멀③] 고환율에도 웃지 못하는 수출기업, '환헤지 전략'에 따라 희비 극명
비트코인 시세 금값과 상반된 흐름 보여, "저점 뒤 반등 예고하는 신호" 분석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은 '인공지능' 차남은 '글로벌', 경영승계 시계 빨라진다
지구에 반사막 씌우는 '태양 지구공학' 여론전 본격화, '예측 불가 위험' 논란 지속
최태원 "지역문제 해법 찾기 어려워, 특구 정책 포함 다양한 방안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