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회생'에 초반 상한가, 필룩스도 급등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0-14 10:2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생명과학과 필룩스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22분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0.00%(6750원) 급등한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회생'에 초반 상한가, 필룩스도 급등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코오롱생명과학의 관계사인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 지분 12.58%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회의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한 뒤 개선기간 12개월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거래소의 결정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2020년 10월11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코오롱티슈진이 서류를 제출한 날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마지막으로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하게 된다.

필룩스 주가는 20.00%(840원) 뛴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필룩스는 미국 자회사 바이럴진이 면역항암제 ‘AD5-GUCY2C-PRADE’의 임상2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필룩스의 면역항암제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희귀질환지료제(ODD)로 지정됐기 때문에 임상2상을 마치면 바로 판매허가를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