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1%로 소폭 올라, 8월 이후 하락세 멈추고 반등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9-27 15:5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1%로 소폭 올라, 8월 이후 하락세 멈추고 반등
▲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9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1%로 소폭 오르며 8월 1주차(48%) 이후 지속된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9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1%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 때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3%포인트 내린 5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지지율을 살펴보면 30대(57%), 40대(54%)에서 평균을 웃돌았지만 20대(37%), 50대(39%), 60대 이상(26%)에서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40%), 대구 경북(25%), 부산 울산 경남(36%)에서 국정 지지율이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이 18%로 가장 많았고 '북한과 관계 개선'(12%), '최선을 다 함/열심히 한다‘(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문제’가 24%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2%),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7%로 직전보다 1%포인트 내렸다.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내리며 23%로 조사됐다.

나머지 정당은 정의당 6%,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0.5%, 우리공화당 0.4%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4일부터 26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69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 중 '큰 산' 직면, 한채양 본..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린다"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전사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고는 뼈..
국힘 곽규택 '나경원 옹호' 중 고인된 박지원 배우자 언급, 민주당 "인간이 돼라"
카카오 '오픈AI 협업 결과물' '카톡 개편안' 공개 임박, 정신아 기술 리더십 베일 ..
방사청 KDDX 사업자 선정방식 결정 또 연기, 여당 "당정 협의 필요" 제동
기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19일 파업 찬반투표 실시
'재매각설' 휴젤 2년 만에 단독대표 전환, 보령 출신 장두현 톡신 해외 확장 속도낸다
[16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대통령 탄핵까지 포함해 법적 대응 하겠다"
가스공사 저렴한 미국산 LNG 수혜 기대, 최연혜 글로벌 트레이딩 사업 추가 수익도 모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