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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  2019-09-27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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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 생애

이철우는 경상북도 도지사다.

경상북도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생형 일자리, 첨단산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에서 2명뿐인 자유한국당 광역단체장으로서 도정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 당세를 넓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1955년 8월15일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덕남리에서 태어났다.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북대학교에서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교사로 일하다 국가안전기획부(현재 국가정보원)에 발을 들여 국장까지 지냈다.

경상북도 부지사를 거쳐 경북 김천시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독특한 경력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정에서도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활동의 공과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왼쪽부터),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장세용 구미시장이 2019년 7월25일 경북 구미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구미형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
△경북 동해안권에 첨단산업 육성 힘써
‘동해안 메가 사이언스 밸리’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철우는 최근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바이오신약 클러스터, 배터리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등 동해안 메가 사이언스 밸리의 세부계획들을 차례대로 추진하며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있다.

2019년 7월25일 포항시가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추진하기 위한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됐다. 포항 영일만산단, 블루밸리산단 등에 입주한 관련 기업들은 앞으로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추진하면서 규제 유예(규제 샌드박스) 혜택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세계 배터리 재활용산업이 2050년 6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6월19일 포항시가 정부 제도인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바이오·에너지·나노소재 등 첨단 신소재 분야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기술 핵심기관에 따른 배후 산업단지 입주기관들은 세금 감면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이철우는 2019년 6월4일 정부 공모사업인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사업’을 따내 바이오신약 클러스터의 기반을 닦았다. 

경상북도는 포스텍의 연구 인프라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2023년까지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설립해 항체 의약품과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한다.

△‘상생형 일자리’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경상북도에서 상생형 일자리를 통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쓰고 있다.

상생형 일자리는 기업이 공장 설립 등으로 지역에 투자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거지원, 교통비, 아동수당 등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철우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함께 LG화학을 구미시에 유치해 ‘구미형 일자리’를 구체화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LG화학은 2019년 7월25일 구미시 산동면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구미 5공단 6만여㎡ 부지에 5천억 원을 투입해 연간 생산량 6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립한다. 양극재는 2차전지 소재로 사용된다.

경상북도는 LG화학 양극재 공장 건립에 따라 일자리 1천여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는 LG화학 유치에 힘입어 구미 5공단을 ‘첨단 소재부품 국산화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철우는 포항시, 경주시 등 경상북도의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파격적 부지 제공, 인프라 지원, 고용창출 특별 인센티브 제공, 양질의 인력 제공, 지역 정착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치방안들을 통해 상생형 일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해 항공 인프라 확보
이철우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연계해 대구시의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한데 묶어 경상북도로 가져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항공기 소음 및 개발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상북도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항공 인프라를 유치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경상북도 군위군 우보면,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등 2개 지역이 통합신공항 후보지역으로 선정돼 부지 확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와 권영진 시장은 2019년 4월2일 국방부와 통합신공항 부지 및 사업비를 놓고 협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 국방부는 2019년 안에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군공항 이전사업비는 군위군 우보면에서는 9조1400억 원,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에서는 8조8800억 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기존 군공항 부지는 9조2700억 원의 활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철우는 “그동안 진통이 컸던 만큼 좋은 성과물이 나올 것”이라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인근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대구·경북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2019년 6월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대구·경북 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철우 도지사, 유펑 홍보대사, 폴린 탄 홍보대사, 권영진 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경상북도>
△경북 관광산업 육성에 팔걷어
이철우는 경북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철우는 경북지역에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인해 해마다 새로운 일자리 1천 개를 만든다는 계획을 추진한다. 2020년에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현재 경상북도는 해외진출 기업의 연수단 유치, 국제 스포츠 관광 활성화, 환동해 크루즈 관광 마케팅 등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는 경북 울릉도를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공항 건설에도 속도를 낸다. 울릉공항은 사업비 6600억 원 규모로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항할 것으로 예정됐다.

이철우는 경상북도의 관광자원과 대구시의 문화·의료 인프라를 연계해 관광산업에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철우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2019년 6월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철우는 “그동안 서울시와 제주도를 주로 찾았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앞으로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관광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자체 조직을 확충했다.

경북도지사 취임 직후인 2018년 7월 관광을 담당하는 ‘관광마케팅과’를 신설했다. 2019년 3월에는 기존 경북관광공사를 경북문화관광공사로 확대 및 개편해 마케팅, 콘텐츠 개발 등에 무게를 싣도록 개선했다.

△경북 저출산, 지방 소멸 해결에 앞장
이철우는 청년들이 떠나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활력을 잃는 경상북도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 연계면에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형 주거단지를 구축한다. 2022년까지 사업비 1740억 원가량을 투입해 청년 임대주택, 식품산업 클러스터, 스마트농장 등을 건립한다.

경상북도는 청년들이 시범마을에서 창업하거나 실습하면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철우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가치에 따라 공동의 이익을 목적으로 생산, 소비, 분배가 이뤄지는 경제시스템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분류된다.

2019년 8월12일 경북 영남대학교에서 ‘2019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청년 취·창업학교’의 문을 열었다. 취·창업학교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전문가 컨설팅, 실무 교육, 사업비 2천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

2019년 6월5일에는 대구시, 신용보증기금, 경북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 480억 원 지원, 대출 우대, 제품 우선 구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2018년 1036곳에서 2022년 1500곳으로 확충해 고용인원 1만 명, 매출 5천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철우는 청년 일자리 창출, 저출산 해결 등과 관련된 공약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18년 7월9일 ‘잡아위원회’를 출범했다. ‘잡아’는 ‘잡(일자리, Job)’과 ‘아이’를 의미한다. 

잡아위원회는 2019년 1월15일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군위군, 청송군, 영양군, 청도군, 봉화군, 영덕군 등 경북 기초자치단체 7곳은 현재 추세대로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면 30년 안에 소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논란 딛고 경북도지사 당선
2018년 6월13일 민선 7기 경북도지사로 당선되며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전국에서 2명뿐인 자유한국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됐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국정농단 등 논란이 선거에 영향을 미쳐 전국적으로 자유한국당 소속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약세를 보였다.

이철우는 득표율 53.4%를 얻어 당선됐지만 역대 경북도지사 당선인 가운데 가장 낮은 득표율을 나타냈다.

이철우는 당선 소감으로 “위대한 경북 건설의 대업(大業)이 시작됐다”며 “경북을 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옛날의 위상을 되찾아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세워놓겠다”고 말했다.

△정치활동
2005년 12월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의 제의로 국정원에서 퇴직하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됐다. 

이후 2년2개월 동안 민선 1, 2기 정무부지사를 지내며 기업유치 등에 힘썼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부터 고향인 경북 김천시에 전략공천돼 당선됐다. 그 뒤 19대, 20대 의원으로 내리 당선되며 당의 중진인 ‘3선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18~20대 국회에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등 법안 95건을 대표 발의했다. 

2017년 4월1일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뒤 제19대 대통령 선거 자유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대선에서 한국당의 패배가 결정되자 책임을 지고 2017년 5월10일 사무총장을 사퇴했다.

2017년 12월17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2018년 4월9일 한국당 경선을 치러 경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 비전과 과제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2019년 7월1일 경북도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철우는 민선 7기 도정에서 일터 넘치는 부자 경북,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 세계로 열린 관광 경북, 이웃과 함께 복지 경북 등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철우는 특히 경북의 경제적 위기를 벗어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때 구미시, 포항시 등 주요 산업도시를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현재 대기업들의 해외 이전, 청년 실업률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도지사 취임사에서 “이 나라 역사의 주인공이었던 경북이 언젠가부터 서서히 중심에서 비켜나 그저 그런 변방에 머물러 있다”며 “청년 실업은 갈수록 늘어나고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의 폐업도 속출하고 있다”고 위기의식을 보였다.

이철우가 경북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중심으로 하는 구미형 일자리와 ‘동해안 메가 사이언스 밸리’로 대표되는 첨단산업 육성책을 이제 막 궤도에 올렸다. 

이철우는 이런 사업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다.

이철우는 그동안 마땅한 광역교통망을 보유하지 못했던 경북이 대규모 국제공항을 받아들이면 지역 산업단지의 항공물류와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공항이 대구 시내에서 비교적 외진 경북 군위군 또는 의성군으로 빠져나가면서 항공 물류가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철우는 자유한국당의 대표적 광역단체장으로서 당세를 확장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민선 7기에서 당선된 한국당 광역단체장은 이철우와 권영진 대구시장뿐이다.

그동안 보수정당은 대구·경북에서 진보정당과 비교해 절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구시에서 김부겸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되고 경상북도에서 민주당 소속인 장세용 구미시장이 당선되는 등 시민의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 평가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2019년 8월15일 경북 안동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치르고 있다. <경상북도>
도지사 취임 이후 현장 중심 도정에 힘쓰고 있다.

의전과 격식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점퍼와 운동화 차림을 선호하고 세단 대신 승합차를 타고 다닌다.

첫 직원조회 때 직원들에게 큰절을 하며 스스스를 ‘4년 임시직 신입사원’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2018년 7월2일에는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대신 태풍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관광의 해, 포항 영일만 신항 활성화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철우와 권 시장은 2019년 9월 기준으로 네 차례 교환근무를 진행해 상생협력에 무게를 실었다.

업무능력과 별개로 “결혼을 안 하면 죄의식을 지녀야 한다”는 등 신중하지 않은 말로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있다. 

경북도지사로 당선되기까지 독특한 경력을 거친 것으로 유명하다. 중학교 교사로 일하다 국정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경상북도 부지사 및 국회의원을 지냈다.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으로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담임을 꼽았다. 당시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데 선생님이 대학 진학을 권유하면서 입학 장학금과 과외를 주선해줬다고 한다.

경북 의성군 화령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할 때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을 가르쳐 사제관계를 맺었다.

기독교를 믿는다.

취미로 신문 사설 또는 칼럼을 읽는다.

‘어느 곳에서든 주체적으로 서라(수처작주)’, “평소 덕을 베풀면 따르는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다(덕불고필유린)”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 사건사고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오른쪽)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19 9월18일 경북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함께 웃고 있다. <경상북도>
△포스코 조업정지 처분 논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압력감소 밸브인 ‘브리더’를 개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이유로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리겠다는 뜻을 보였다.

포스코 등 철강업계는 조업정지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

고로는 가동을 멈춘 뒤 3일이면 내부의 쇳물이 모두 굳는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1개 고로가 10일 동안 정지된 뒤 복구에 3개월이 걸린다고 가정할 때 이 기간 120만 톤가량의 제품 감산이 발생한다. 이에 따른 매출 손실은 8천억 원가량으로 예상된다.

철강업계는 브리더를 개방하지 않으면 용광로 압력이 높아져 폭발할 수 있다는 점, 브리더 개방 이외에 압력을 줄일 대안이 없는 점, 세계적으로 브리더 개방이 통용되는 점 등을 들어 조업정지 처분에 반발했다.

이철우는 2019년 6월12일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포스코의 얘기를 들어보면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고의가 아니라 기술이 없어 이런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을 망하게 하는 방향으로 가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청문을 통해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청문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상북도는 2019년 5월22~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점검한 결과 포항제철소가 브리더를 개방해 고로 내부의 가스를 무단으로 배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막말’ 논란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몇 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저출산의 책임을 젊은이에게 넘기는 듯한 말을 했다.

이철우는 2018년 6월28일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새마을 정신으로 국민을 잘살게 했듯 젊은층이 ‘결혼을 하지 않으면 죄를 짓는다’는 생각을 지닐 수 있을 정도의 범국민운동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판이 이어지자 이철우는 2018년 8월6일 ‘YTN’에 출연해 “저출산 문제를 조금 강조하다 보니까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며 “앞으로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문재인 대통령 탄핵 암시’ 발언도 논란이 됐다.

이철우는 2017년 6월19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을 만들어놨더니 나라를 망하도록 할 거 같다”며 “오래 못 갈 것 같다”고 문 대통령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자 이철우는 다음날인 2017년 6월20일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한 이야기일 뿐 다른 깊은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시국을 세월호 참사와 비교해 비난받기도 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철우는 2016년 11월25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조기 퇴진하되 탄핵 대신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러고 있으면 세월호 학생들처럼 다 빠져 죽는다”고 말했다.

△대한씨름협회 임원들과 법적 공방
이철우는 대한씨름협회 명예회장 시절 당시 대회 광고 스폰서를 유치한 뒤 성과급을 측근인 임원에게 '리베이트'로 지급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적 공방을 벌였다. 

대한씨름협회 임원인 정모씨는 2018년 3월21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철우가 대한씨름협회 명예회장으로 있었던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IBK기업은행 행장에게 전화를 걸어 씨름대회 타이틀 스폰서비로 5억5천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이철우가 스폰서비의 20%(1억1천만 원)을 성과급 명복으로 친구인 당시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김모씨의 개인 계좌로 입금하는 데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철우가 대한씨름협회에 직원 2명을 정원 외로 추가 채용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철우는 "기업은행의 스폰서 유치를 내가 하지 않았다"며 "직원의 추가채용 역시 내가 추천하지 않았고 나는 모르는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 경력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왼쪽)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2019년 4월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방부와 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합의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
1978년 3월부터 1985년 1월까지 상주시 화령중·고등학교, 의성군 신평중학교, 의성군 단밀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했다.

1985년부터 2005년까지 국가정보원(옛 국가안전기획부)에서 일하면서 국장까지 지냈다.

2005년 1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2006년 3월부터 2008년 1월 동안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세계화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았다.

2006년 1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경상북도 일자리만들기추진협의회 위원장을 지냈다.

2008년 5월부터 2018년 5월 동안 제18대~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12년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국회 대한민국살리기포럼 대표의원을 맡았다.

2013년 6월부터 2016년 3월까지 국회 내륙고속철도포럼 위원을 역임했다.

2015년 6월부터 2016년 5월 동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6년 6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했다.

2016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쳐기업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7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2017년 4월부터 2017년 6월 동안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2017년 7월부터 2017년 12월 동안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일했다.

2018년 6월13일 민선 7기 경북도지사로 당선돼 재임하고 있다.

◆ 학력

1968년 곡송초등학교를 졸업했다.

1971년 영남중학교를 졸업했다.

1974년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8년 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2005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 대구대학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경북대학교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부인 김재덕씨와 사이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 상훈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2019년 4월10일 대구시청에서 '통합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을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경상북도>
200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16년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19대 국회 의정평가’에서 ‘종합헌정대상’을 받았다.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부패방지청렴인상’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3월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9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에 따르면 2018년 12월31일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을 합쳐 13억9천만 원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저서로 ‘출근하지마라-답은 현장에 있다(2014년)’,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2011년)’ 등을 출판했다.

1978년 5월 입대해 1981년 육군 상병으로 만기 제대했다

◆ 어록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왼쪽)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2019년 9월10일 교환근무를 한 뒤 대구 도시철도 하양역 연장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경상북도>
“1년 전 도민들에게 ‘이런 도지사가 있었느냐’고 할 정도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도민들과 약속을 지키고자 매일 아침 5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일했다. 국토의 1/5에 이르는 23개 시군을 여러 번 돌았다. 자동차로 한 달 평균 1만km를 달렸다. 가장 큰 성과는 도정에 변화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경북 발전의 밑그림을 그린 것이다.” (2019/09/10, 뉴스웍스 인터뷰에서)

“광역단체장이 인구 감소 추세를 한순간에 반전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끓는 물속 개구리처럼 지방 소멸의 길을 갈 순 없다. 경북이 가진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폭발시킬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 (2019/07/03,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경상북도가 어느덧 변방이 된 것은 세계로 열린 ‘하늘 문’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통합신공항 유치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우리 공항 없이 다른 지역에 아무리 공항을 잘 만들어놔도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도움이 크게 안 된다. 공항이 있어야 관광 활성화, 기업과 산업 유치가 가능한 만큼 통합신공항을 만드는 데 똘똘 뭉쳐야 한다.” (2019/07/01, 경북도지사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구 근대문화와 경북의 전통 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시와 제주도를 주로 찾았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앞으로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방문하게 될 것이다.” (2019/06/07,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경북만이 아니고 지방 전체의 문제가 수도권으로 너무 집중되는 것이다. 이것을 막지 못하면 지방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더라도 살아남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지방도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다른 방향을 개척하겠지만 국가적으로 균형발전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 (2019/06/23,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지방소멸 위기 대응책을 묻는 말에 답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이 참패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민의 정치 성향이 진보로 기울었다고 보지는 않는다. 세계 주요국에서 보수 성향 정당이 집권하고 고용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글로벌 경제 호황을 맞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실업률이 치솟고 있다. 보수 정당이 진정으로 혁신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며 아픈 곳을 보듬는 민생정당으로 거듭난다면 총선에서 충분히 선전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2018/07/06, 일요서울 인터뷰에서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전망하며)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대한민국의 역사에는 화랑정신·선비정신·호국정신·새마을정신 등 우리 경북의 ‘얼’과 ‘혼’이 깃들어 있었다. 이 위대한 ‘경북의 4대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우리 경북이 21세기 통일시대를 여는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돼야 한다.” (2018/06/14, 민선 7기 경북도지사 당선 소감을 밝히며)

“여론조사에서 1등으로 앞서가자 온갖 허위 비방으로 공격받고 있다. 그러나 사실로 밝혀진 것은 하나도 없다. 출마 선언을 하면서 상대방을 헐뜯거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없는 ‘3무(無) 선거’를 선언했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면 경선 후유증이 걱정된다.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각종 비방 및 흑색선전은 우리 당 후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자충수다.” (2018/04/02, 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매일신문과 인터뷰하며)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무모한 도발을 계속하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줄곧 ‘제재와 대화’ 병행이라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대북 민간교류도 현재까지 90여 차례 승인했지만 북한은 응하지 않고 있어 문재인 정부의 북한 짝사랑만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지금까지의 외교정책이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대북정책을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평화 구걸’, ‘대화 구걸’ 대북정책은 즉각 폐기해야 한다.” (2017/09/08, 일요서울과 인터뷰에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잘 알 수 없지만 진실 규명은 반드시 해야 한다. 다만 이것이 과거 정부에 관한 보복이라든지 정치력으로 나타나는 걸 우려한다. 국정원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많은 인원들이 손발을 놓고 대기하고 있다.” (2017/08/09, KBS1라디오 프로그램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 나와 국정원 불법 여론조작 사건을 두고)

“만약 북한의 핵 개발이 완료되고 핵 인정 국가가 되면 우리는 협상에서 제외되고 미국과 북한이 테이블에 앉는 시간이 온다. 그건 우리에게 엄청난 재앙이 된다. 그런 상황이 되면 미국은 북한의 얘기를 듣지 않을 수 없고 미군을 철수하라고 하면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국과 항상 동맹을 강화해 북한을 억제해야 하고 도저히 안 되면 우리도 핵 개발을 해야 한다.” (2017/07/06, 브레이크뉴스와 인터뷰에서)

“사드는 미국이 평택에 있는 자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들여온 것이다. 사드를 철회하면 자국 국민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미군을) 일본으로 옮길 거다. 주한미군이 철수한다는 얘기다. 미군이 철수하면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하루아침에 망한다. 중국 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이 모두 안 올 것이다.” (2017/03/30, 내일신문과 인터뷰에서)

“야당은 국정원의 인권 침해나 국내 정치 개입에 관해 우려를 제기하지만 정보수집 대상을 테러위험인물로 엄격히 한정하고 각 법에 규정된 정보보호 절차를 준수하도록 돼 있다. 테러위험 인물을 추적할 때 테러대책위원장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여러 견제 장치를 두고 있다. 대테러 활동에 따른 국민의 기본권 침해 방지를 위해 대책위 소속으로 인권보호관을 두고 있어 인권 침해 및 국내 정치 개입 우려가 없다.” (2016/07/01, 뉴스1과 인터뷰에서 테러방지법에 관해 설명하며)

“그동안 국정원이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점에 대해서는 국정원 출신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국정원은 정보기관이다. 국정원의 모든 것을 국민들에게 공개할 수는 없다.” (2015/11/09, 일요시사와 인터뷰에서)
 

◆ 활동의 공과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왼쪽부터),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장세용 구미시장이 2019년 7월25일 경북 구미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구미형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
△경북 동해안권에 첨단산업 육성 힘써
‘동해안 메가 사이언스 밸리’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철우는 최근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바이오신약 클러스터, 배터리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등 동해안 메가 사이언스 밸리의 세부계획들을 차례대로 추진하며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있다.

2019년 7월25일 포항시가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추진하기 위한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됐다. 포항 영일만산단, 블루밸리산단 등에 입주한 관련 기업들은 앞으로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추진하면서 규제 유예(규제 샌드박스) 혜택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세계 배터리 재활용산업이 2050년 6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6월19일 포항시가 정부 제도인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바이오·에너지·나노소재 등 첨단 신소재 분야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기술 핵심기관에 따른 배후 산업단지 입주기관들은 세금 감면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이철우는 2019년 6월4일 정부 공모사업인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사업’을 따내 바이오신약 클러스터의 기반을 닦았다. 

경상북도는 포스텍의 연구 인프라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2023년까지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설립해 항체 의약품과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한다.

△‘상생형 일자리’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경상북도에서 상생형 일자리를 통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쓰고 있다.

상생형 일자리는 기업이 공장 설립 등으로 지역에 투자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거지원, 교통비, 아동수당 등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철우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함께 LG화학을 구미시에 유치해 ‘구미형 일자리’를 구체화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LG화학은 2019년 7월25일 구미시 산동면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구미 5공단 6만여㎡ 부지에 5천억 원을 투입해 연간 생산량 6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립한다. 양극재는 2차전지 소재로 사용된다.

경상북도는 LG화학 양극재 공장 건립에 따라 일자리 1천여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는 LG화학 유치에 힘입어 구미 5공단을 ‘첨단 소재부품 국산화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철우는 포항시, 경주시 등 경상북도의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파격적 부지 제공, 인프라 지원, 고용창출 특별 인센티브 제공, 양질의 인력 제공, 지역 정착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치방안들을 통해 상생형 일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해 항공 인프라 확보
이철우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연계해 대구시의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한데 묶어 경상북도로 가져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항공기 소음 및 개발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상북도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항공 인프라를 유치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경상북도 군위군 우보면,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등 2개 지역이 통합신공항 후보지역으로 선정돼 부지 확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와 권영진 시장은 2019년 4월2일 국방부와 통합신공항 부지 및 사업비를 놓고 협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 국방부는 2019년 안에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군공항 이전사업비는 군위군 우보면에서는 9조1400억 원,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에서는 8조8800억 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기존 군공항 부지는 9조2700억 원의 활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철우는 “그동안 진통이 컸던 만큼 좋은 성과물이 나올 것”이라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인근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대구·경북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2019년 6월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대구·경북 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철우 도지사, 유펑 홍보대사, 폴린 탄 홍보대사, 권영진 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경상북도>
△경북 관광산업 육성에 팔걷어
이철우는 경북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철우는 경북지역에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인해 해마다 새로운 일자리 1천 개를 만든다는 계획을 추진한다. 2020년에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현재 경상북도는 해외진출 기업의 연수단 유치, 국제 스포츠 관광 활성화, 환동해 크루즈 관광 마케팅 등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는 경북 울릉도를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공항 건설에도 속도를 낸다. 울릉공항은 사업비 6600억 원 규모로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항할 것으로 예정됐다.

이철우는 경상북도의 관광자원과 대구시의 문화·의료 인프라를 연계해 관광산업에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철우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2019년 6월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철우는 “그동안 서울시와 제주도를 주로 찾았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앞으로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관광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자체 조직을 확충했다.

경북도지사 취임 직후인 2018년 7월 관광을 담당하는 ‘관광마케팅과’를 신설했다. 2019년 3월에는 기존 경북관광공사를 경북문화관광공사로 확대 및 개편해 마케팅, 콘텐츠 개발 등에 무게를 싣도록 개선했다.

△경북 저출산, 지방 소멸 해결에 앞장
이철우는 청년들이 떠나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활력을 잃는 경상북도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 연계면에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형 주거단지를 구축한다. 2022년까지 사업비 1740억 원가량을 투입해 청년 임대주택, 식품산업 클러스터, 스마트농장 등을 건립한다.

경상북도는 청년들이 시범마을에서 창업하거나 실습하면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철우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가치에 따라 공동의 이익을 목적으로 생산, 소비, 분배가 이뤄지는 경제시스템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분류된다.

2019년 8월12일 경북 영남대학교에서 ‘2019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청년 취·창업학교’의 문을 열었다. 취·창업학교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전문가 컨설팅, 실무 교육, 사업비 2천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

2019년 6월5일에는 대구시, 신용보증기금, 경북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 480억 원 지원, 대출 우대, 제품 우선 구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2018년 1036곳에서 2022년 1500곳으로 확충해 고용인원 1만 명, 매출 5천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철우는 청년 일자리 창출, 저출산 해결 등과 관련된 공약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18년 7월9일 ‘잡아위원회’를 출범했다. ‘잡아’는 ‘잡(일자리, Job)’과 ‘아이’를 의미한다. 

잡아위원회는 2019년 1월15일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군위군, 청송군, 영양군, 청도군, 봉화군, 영덕군 등 경북 기초자치단체 7곳은 현재 추세대로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면 30년 안에 소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논란 딛고 경북도지사 당선
2018년 6월13일 민선 7기 경북도지사로 당선되며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전국에서 2명뿐인 자유한국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됐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국정농단 등 논란이 선거에 영향을 미쳐 전국적으로 자유한국당 소속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약세를 보였다.

이철우는 득표율 53.4%를 얻어 당선됐지만 역대 경북도지사 당선인 가운데 가장 낮은 득표율을 나타냈다.

이철우는 당선 소감으로 “위대한 경북 건설의 대업(大業)이 시작됐다”며 “경북을 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옛날의 위상을 되찾아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세워놓겠다”고 말했다.

△정치활동
2005년 12월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의 제의로 국정원에서 퇴직하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됐다. 

이후 2년2개월 동안 민선 1, 2기 정무부지사를 지내며 기업유치 등에 힘썼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부터 고향인 경북 김천시에 전략공천돼 당선됐다. 그 뒤 19대, 20대 의원으로 내리 당선되며 당의 중진인 ‘3선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18~20대 국회에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등 법안 95건을 대표 발의했다. 

2017년 4월1일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뒤 제19대 대통령 선거 자유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대선에서 한국당의 패배가 결정되자 책임을 지고 2017년 5월10일 사무총장을 사퇴했다.

2017년 12월17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2018년 4월9일 한국당 경선을 치러 경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 비전과 과제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2019년 7월1일 경북도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철우는 민선 7기 도정에서 일터 넘치는 부자 경북,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 세계로 열린 관광 경북, 이웃과 함께 복지 경북 등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철우는 특히 경북의 경제적 위기를 벗어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때 구미시, 포항시 등 주요 산업도시를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현재 대기업들의 해외 이전, 청년 실업률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도지사 취임사에서 “이 나라 역사의 주인공이었던 경북이 언젠가부터 서서히 중심에서 비켜나 그저 그런 변방에 머물러 있다”며 “청년 실업은 갈수록 늘어나고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의 폐업도 속출하고 있다”고 위기의식을 보였다.

이철우가 경북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중심으로 하는 구미형 일자리와 ‘동해안 메가 사이언스 밸리’로 대표되는 첨단산업 육성책을 이제 막 궤도에 올렸다. 

이철우는 이런 사업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다.

이철우는 그동안 마땅한 광역교통망을 보유하지 못했던 경북이 대규모 국제공항을 받아들이면 지역 산업단지의 항공물류와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공항이 대구 시내에서 비교적 외진 경북 군위군 또는 의성군으로 빠져나가면서 항공 물류가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철우는 자유한국당의 대표적 광역단체장으로서 당세를 확장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민선 7기에서 당선된 한국당 광역단체장은 이철우와 권영진 대구시장뿐이다.

그동안 보수정당은 대구·경북에서 진보정당과 비교해 절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구시에서 김부겸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되고 경상북도에서 민주당 소속인 장세용 구미시장이 당선되는 등 시민의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 평가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2019년 8월15일 경북 안동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치르고 있다. <경상북도>
도지사 취임 이후 현장 중심 도정에 힘쓰고 있다.

의전과 격식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점퍼와 운동화 차림을 선호하고 세단 대신 승합차를 타고 다닌다.

첫 직원조회 때 직원들에게 큰절을 하며 스스스를 ‘4년 임시직 신입사원’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2018년 7월2일에는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대신 태풍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관광의 해, 포항 영일만 신항 활성화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철우와 권 시장은 2019년 9월 기준으로 네 차례 교환근무를 진행해 상생협력에 무게를 실었다.

업무능력과 별개로 “결혼을 안 하면 죄의식을 지녀야 한다”는 등 신중하지 않은 말로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있다. 

경북도지사로 당선되기까지 독특한 경력을 거친 것으로 유명하다. 중학교 교사로 일하다 국정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경상북도 부지사 및 국회의원을 지냈다.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으로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담임을 꼽았다. 당시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데 선생님이 대학 진학을 권유하면서 입학 장학금과 과외를 주선해줬다고 한다.

경북 의성군 화령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할 때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을 가르쳐 사제관계를 맺었다.

기독교를 믿는다.

취미로 신문 사설 또는 칼럼을 읽는다.

‘어느 곳에서든 주체적으로 서라(수처작주)’, “평소 덕을 베풀면 따르는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다(덕불고필유린)”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 사건사고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오른쪽)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19 9월18일 경북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함께 웃고 있다. <경상북도>
△포스코 조업정지 처분 논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압력감소 밸브인 ‘브리더’를 개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이유로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리겠다는 뜻을 보였다.

포스코 등 철강업계는 조업정지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

고로는 가동을 멈춘 뒤 3일이면 내부의 쇳물이 모두 굳는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1개 고로가 10일 동안 정지된 뒤 복구에 3개월이 걸린다고 가정할 때 이 기간 120만 톤가량의 제품 감산이 발생한다. 이에 따른 매출 손실은 8천억 원가량으로 예상된다.

철강업계는 브리더를 개방하지 않으면 용광로 압력이 높아져 폭발할 수 있다는 점, 브리더 개방 이외에 압력을 줄일 대안이 없는 점, 세계적으로 브리더 개방이 통용되는 점 등을 들어 조업정지 처분에 반발했다.

이철우는 2019년 6월12일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포스코의 얘기를 들어보면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고의가 아니라 기술이 없어 이런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을 망하게 하는 방향으로 가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청문을 통해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청문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상북도는 2019년 5월22~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점검한 결과 포항제철소가 브리더를 개방해 고로 내부의 가스를 무단으로 배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막말’ 논란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몇 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저출산의 책임을 젊은이에게 넘기는 듯한 말을 했다.

이철우는 2018년 6월28일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새마을 정신으로 국민을 잘살게 했듯 젊은층이 ‘결혼을 하지 않으면 죄를 짓는다’는 생각을 지닐 수 있을 정도의 범국민운동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판이 이어지자 이철우는 2018년 8월6일 ‘YTN’에 출연해 “저출산 문제를 조금 강조하다 보니까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며 “앞으로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문재인 대통령 탄핵 암시’ 발언도 논란이 됐다.

이철우는 2017년 6월19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을 만들어놨더니 나라를 망하도록 할 거 같다”며 “오래 못 갈 것 같다”고 문 대통령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자 이철우는 다음날인 2017년 6월20일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한 이야기일 뿐 다른 깊은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시국을 세월호 참사와 비교해 비난받기도 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철우는 2016년 11월25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조기 퇴진하되 탄핵 대신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러고 있으면 세월호 학생들처럼 다 빠져 죽는다”고 말했다.

△대한씨름협회 임원들과 법적 공방
이철우는 대한씨름협회 명예회장 시절 당시 대회 광고 스폰서를 유치한 뒤 성과급을 측근인 임원에게 '리베이트'로 지급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적 공방을 벌였다. 

대한씨름협회 임원인 정모씨는 2018년 3월21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철우가 대한씨름협회 명예회장으로 있었던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IBK기업은행 행장에게 전화를 걸어 씨름대회 타이틀 스폰서비로 5억5천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이철우가 스폰서비의 20%(1억1천만 원)을 성과급 명복으로 친구인 당시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김모씨의 개인 계좌로 입금하는 데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철우가 대한씨름협회에 직원 2명을 정원 외로 추가 채용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철우는 "기업은행의 스폰서 유치를 내가 하지 않았다"며 "직원의 추가채용 역시 내가 추천하지 않았고 나는 모르는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 경력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왼쪽)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2019년 4월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방부와 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합의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
1978년 3월부터 1985년 1월까지 상주시 화령중·고등학교, 의성군 신평중학교, 의성군 단밀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했다.

1985년부터 2005년까지 국가정보원(옛 국가안전기획부)에서 일하면서 국장까지 지냈다.

2005년 1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2006년 3월부터 2008년 1월 동안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세계화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았다.

2006년 1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경상북도 일자리만들기추진협의회 위원장을 지냈다.

2008년 5월부터 2018년 5월 동안 제18대~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12년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국회 대한민국살리기포럼 대표의원을 맡았다.

2013년 6월부터 2016년 3월까지 국회 내륙고속철도포럼 위원을 역임했다.

2015년 6월부터 2016년 5월 동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6년 6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했다.

2016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쳐기업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7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2017년 4월부터 2017년 6월 동안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2017년 7월부터 2017년 12월 동안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일했다.

2018년 6월13일 민선 7기 경북도지사로 당선돼 재임하고 있다.

◆ 학력

1968년 곡송초등학교를 졸업했다.

1971년 영남중학교를 졸업했다.

1974년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8년 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2005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 대구대학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경북대학교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부인 김재덕씨와 사이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 상훈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2019년 4월10일 대구시청에서 '통합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을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경상북도>
200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16년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19대 국회 의정평가’에서 ‘종합헌정대상’을 받았다.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부패방지청렴인상’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3월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9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에 따르면 2018년 12월31일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을 합쳐 13억9천만 원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저서로 ‘출근하지마라-답은 현장에 있다(2014년)’,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2011년)’ 등을 출판했다.

1978년 5월 입대해 1981년 육군 상병으로 만기 제대했다


◆ 어록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왼쪽)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2019년 9월10일 교환근무를 한 뒤 대구 도시철도 하양역 연장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경상북도>
“1년 전 도민들에게 ‘이런 도지사가 있었느냐’고 할 정도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도민들과 약속을 지키고자 매일 아침 5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일했다. 국토의 1/5에 이르는 23개 시군을 여러 번 돌았다. 자동차로 한 달 평균 1만km를 달렸다. 가장 큰 성과는 도정에 변화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경북 발전의 밑그림을 그린 것이다.” (2019/09/10, 뉴스웍스 인터뷰에서)

“광역단체장이 인구 감소 추세를 한순간에 반전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끓는 물속 개구리처럼 지방 소멸의 길을 갈 순 없다. 경북이 가진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폭발시킬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 (2019/07/03,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경상북도가 어느덧 변방이 된 것은 세계로 열린 ‘하늘 문’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통합신공항 유치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우리 공항 없이 다른 지역에 아무리 공항을 잘 만들어놔도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도움이 크게 안 된다. 공항이 있어야 관광 활성화, 기업과 산업 유치가 가능한 만큼 통합신공항을 만드는 데 똘똘 뭉쳐야 한다.” (2019/07/01, 경북도지사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구 근대문화와 경북의 전통 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시와 제주도를 주로 찾았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앞으로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방문하게 될 것이다.” (2019/06/07,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경북만이 아니고 지방 전체의 문제가 수도권으로 너무 집중되는 것이다. 이것을 막지 못하면 지방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더라도 살아남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지방도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다른 방향을 개척하겠지만 국가적으로 균형발전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 (2019/06/23,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지방소멸 위기 대응책을 묻는 말에 답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이 참패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민의 정치 성향이 진보로 기울었다고 보지는 않는다. 세계 주요국에서 보수 성향 정당이 집권하고 고용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글로벌 경제 호황을 맞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실업률이 치솟고 있다. 보수 정당이 진정으로 혁신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며 아픈 곳을 보듬는 민생정당으로 거듭난다면 총선에서 충분히 선전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2018/07/06, 일요서울 인터뷰에서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전망하며)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대한민국의 역사에는 화랑정신·선비정신·호국정신·새마을정신 등 우리 경북의 ‘얼’과 ‘혼’이 깃들어 있었다. 이 위대한 ‘경북의 4대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우리 경북이 21세기 통일시대를 여는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돼야 한다.” (2018/06/14, 민선 7기 경북도지사 당선 소감을 밝히며)

“여론조사에서 1등으로 앞서가자 온갖 허위 비방으로 공격받고 있다. 그러나 사실로 밝혀진 것은 하나도 없다. 출마 선언을 하면서 상대방을 헐뜯거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없는 ‘3무(無) 선거’를 선언했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면 경선 후유증이 걱정된다.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각종 비방 및 흑색선전은 우리 당 후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자충수다.” (2018/04/02, 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매일신문과 인터뷰하며)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무모한 도발을 계속하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줄곧 ‘제재와 대화’ 병행이라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대북 민간교류도 현재까지 90여 차례 승인했지만 북한은 응하지 않고 있어 문재인 정부의 북한 짝사랑만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지금까지의 외교정책이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대북정책을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평화 구걸’, ‘대화 구걸’ 대북정책은 즉각 폐기해야 한다.” (2017/09/08, 일요서울과 인터뷰에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잘 알 수 없지만 진실 규명은 반드시 해야 한다. 다만 이것이 과거 정부에 관한 보복이라든지 정치력으로 나타나는 걸 우려한다. 국정원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많은 인원들이 손발을 놓고 대기하고 있다.” (2017/08/09, KBS1라디오 프로그램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 나와 국정원 불법 여론조작 사건을 두고)

“만약 북한의 핵 개발이 완료되고 핵 인정 국가가 되면 우리는 협상에서 제외되고 미국과 북한이 테이블에 앉는 시간이 온다. 그건 우리에게 엄청난 재앙이 된다. 그런 상황이 되면 미국은 북한의 얘기를 듣지 않을 수 없고 미군을 철수하라고 하면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국과 항상 동맹을 강화해 북한을 억제해야 하고 도저히 안 되면 우리도 핵 개발을 해야 한다.” (2017/07/06, 브레이크뉴스와 인터뷰에서)

“사드는 미국이 평택에 있는 자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들여온 것이다. 사드를 철회하면 자국 국민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미군을) 일본으로 옮길 거다. 주한미군이 철수한다는 얘기다. 미군이 철수하면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하루아침에 망한다. 중국 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이 모두 안 올 것이다.” (2017/03/30, 내일신문과 인터뷰에서)

“야당은 국정원의 인권 침해나 국내 정치 개입에 관해 우려를 제기하지만 정보수집 대상을 테러위험인물로 엄격히 한정하고 각 법에 규정된 정보보호 절차를 준수하도록 돼 있다. 테러위험 인물을 추적할 때 테러대책위원장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여러 견제 장치를 두고 있다. 대테러 활동에 따른 국민의 기본권 침해 방지를 위해 대책위 소속으로 인권보호관을 두고 있어 인권 침해 및 국내 정치 개입 우려가 없다.” (2016/07/01, 뉴스1과 인터뷰에서 테러방지법에 관해 설명하며)

“그동안 국정원이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점에 대해서는 국정원 출신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국정원은 정보기관이다. 국정원의 모든 것을 국민들에게 공개할 수는 없다.” (2015/11/09, 일요시사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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