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조국 가족 사모펀드의 첫 투자기업 '익성' 압수수색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모펀드 운용사의 투자를 받은 자동차부품회사 ‘익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0일 충청북도 음성에 있는 익성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익성의 이모 회장과 이모 부사장의 자택에도 압수수색을 각각 실행했다.
 
검찰, 조국 가족 사모펀드의 첫 투자기업 '익성' 압수수색
▲ 충청북도 음성의 익성 본사 전경. <연합뉴스>

검찰은 익성 자회사인 2차전지 음극재회사 IFM의 김모 전 대표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김 전 대표는 익성에서 2차 전지에 관련해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퇴사한 뒤 IFM을 세웠다. 

익성은 자동차 소음을 줄이는 흡음재를 제조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납품해 오던 협력기업이다. 조 장관 가족의 투자금으로 사모펀드를 운용하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1호 투자기업’이기도 하다.

코링크PE는 2016년 2월 설립 이후 40억 원 규모의 첫 사모펀드 ‘레드코어밸류업1호’를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 1월 익성의 3대 주주에 오른 뒤 익성의 상장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익성의 자금이 코링크PE의 설립을 일부 뒷받침했다는 추정도 나온다. 

검찰은 최근 코링크PE가 익성의 상장 이후 비상장기업의 우회상장을 추진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익성의 이모 회장 등을 소환조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넥슨 자체 신작 공백 외부 게임으로 돌파, 이정헌 '던파' 둔화 속 돌파구 모색
[체험기] 아이폰 듀오 상륙, 무결점 힌지 등 완성도 높였지만 가격 진입장벽에 사용감도..
우리금융 사상 첫 두 분기 연속 순이익 1조, 임종룡 주주환원 확대 기대 커진다
두산건설 공공 도시정비로 사업 넓혀, 이정환 '브랜드 파워' '재무건전성' 두 토끼 잡는다
'솔리다임 부담' 털어낸 SK하이닉스, 주주환원 강화 기대에 투심 회복 탄력받나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2심 무죄, 1심 유죄 뒤집혀 서울시정·대권 행보 탄력
하나금융 함영주 연말 인사 앞두고 받아든 성적표, 호실적에 CEO 진용 '안정'에 무게
로이터 설문조사 "한국 3분기 경제성장률 3%" 추산, 반도체 의존에 우려 목소리
LG유플러스 대표 홍범식 국감서 "해킹 은폐 확인되면 책임지겠다"
[채널Who] 이재명 SNS에 '제미나이 답변' 올린 뒤 비판 쏟아졌다, 소통 방식 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