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유향열, 새만금에서 남동발전의 태양광발전사업 출발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9-20 17:1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향열, 새만금에서 남동발전의 태양광발전사업 출발
▲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 네 번째)와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가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새만금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남동발전은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과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오식도동 앞 공유수면 매립지에 90MW 태양광을 설치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새만금에 재생에너지설비를 2.6GW 구축하기로 한 데 따라 이번에 그 첫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남동발전은 새만금 육상 태양광발전사업 시행법인을 대표해 20년 동안 설비를 운영한다.

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형태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발전공기업으로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더 많은 지역 고용과 지역업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며 “새만금지역 개발을 30년 기다려온 만큼 명품 발전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