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 바이오기업인 트랜스진은 18일 올해 하반기 임상발표 일정을 공개하며 펙사벡의 간암 임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랜스진과 신라젠의 파트너십 관계는 종료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진의 펙사벡 임상중단 소식이 전해진 19일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5.19%나 떨어졌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현대바이오는 2.78%(350원) 오른 1만2950원, 녹십자랩셀은 0.15%(50원) 상승한 3만2900원, 뉴프라이드는 0.39%(5원) 높아진 130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셀은 0.13%(50원) 오른 3만9900원, 앱클론은 1.17%(450원) 높아진 3만8850원, 코미팜은 1.53%(200원) 상승한 1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3.83%(1750원) 떨어진 4만4천 원, 제넥신은 0.37%(200원) 하락한 5만3900원, 오스코텍은 0.26%(50원) 내린 1만9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리드는 2.09%(450원) 낮아진 2만1050원, 유틸렉스는 1.03%(600원) 떨어진 5만7700원, CMG제약은 1.18%(35원) 하락한 294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필룩스는 1.28%(55원) 내린 4245원, 파멥신은 1.34%(500원) 낮아진 3만695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혼조세였다.
메디포스트는 0.51%(150원) 높아진 2만9300원, 차바이오텍은 0.35%(50원) 상승한 1만4250원, 프로스테믹스는 0.12%(5원) 오른 4175원, 바이오솔루션은 0.33%(100원) 높아진 3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네이처셀은 4.11%(300원) 하락한 7천 원, 파미셀은 1.85%(150원) 내린 7970원, 테고사이언스는 2.35%(600원) 떨어진 2만4900원에 장을 끝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3.61%(600원) 낮아진 1만6천 원, 안트로젠은 0.96%(400원) 하락한 4만115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0.68%(100원) 내린 1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메디톡스는 0.70%(2500원) 내린 35만6500원, 휴젤은 0.03%(100원) 하락한 38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체로 떨어졌다.
헬릭스미스는 4.35%(8천 원) 하락한 17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임상3-1상 초기결과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올라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헬릭스미스는 23~27일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엔젠시스의 임상3-1상 초기결과를 발표한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81%(210원) 떨어진 7270원, 메지온은 1.76%(1800원) 내린 10만200원, 압타바이오는 0.29%(50원) 낮아진 1만7100원에 장을 끝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74%(1400원) 하락한 4만9700원, 텔콘RF제약은 0.19%(10원) 떨어진 5190원, 인스코비는 0.34%(10원) 내린 292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1.04%(200원) 낮아진 1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인트론바이오는 1.60%(200원) 오른 1만2700원, 올릭스는 0.93%(350원) 높아진 3만78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71%(200원) 상승한 2만8550원, 레고켐바이오는 0.62%(300원) 오른 4만865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