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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주가 상승 가능", 신약 임상 순항해 연구개발 신뢰회복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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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미약품의 신약 임상이 순항하면서 기술계약 해지로 하락한 연구개발 신뢰도를 서서히 회복해 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약품 주가 상승 가능", 신약 임상 순항해 연구개발 신뢰회복
▲ 우종수 한미약품 경영관리부문 사장(왼쪽), 권세창 한미약품 신약개발부문 총괄 사장.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47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9일 한미약품 주가는 29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구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과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새로운 연구개발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4분기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허가 재신청으로 연구개발 신뢰도를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미약품은 8월 오락솔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하고 9월 초 세계폐암학회에서 포지오티닙의 엑손18 돌연변이 비소세포 폐암으로 적응증 확장성을 평가한 실험결과를 발표하면서 신약 연구개발의 가능성을 높였다.

한미약품은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에 롤론티스의 허가 재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20년 상반기 비알콜성 지방감염 치료제 'HM15211'의 미국 임상1상 결과 발표도 준비하고 있다.

구 연구원은 3분기 한미약품의 의약품 판매가 늘면서 기술이전 수수료 감소에 따른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바라봤다.

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545억 원, 영업이익 17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8.2% 늘고 영업이익은 18.2% 줄어드는 것이다.

고지혈 치료제 '로수셋'과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플러스' 등 개량신약 주력품목의 매출 성장은 지속되나 9월 명절효과 때문에 2분기보다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경한미의 3분기 개별기준 매출은 5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7% 증가하는 것이다.

한미정밀화학 3분기 매출은 24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20% 늘어나는 것이다. 세파계 항생제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흑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미약품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20억 원, 영업이익 85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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