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병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막기 위한 농협 특별대책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9-19 17:3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3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원</a>,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막기 위한 농협 특별대책 내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19일 강원도 철원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내놨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9일 강원도 철원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용품지원, 방역인력지원, 금융지원 등을 담은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고 농협중앙회가 밝혔다.

농협은 돼지농가 소독을 위해 생석회 3천 톤, 소독약 12톤과 방역차량, 드론 등 방역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돼지농가에는 비옷과 방역장화를 지원하며 방역작업에 230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농협은 피해농가를 위해 이자납입을 미뤄주고 대출 만기를 연장하는 등 금융지원도 한다. 돼지 농가에 무이자 자금을 1천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은 5~8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무이자 자금 721억 원을 지원했다.

김 회장은 이날 강원도 철원과 화천지역 방역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소독시설 가동상황도 점검했다.

김 회장은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국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농협은 민간방역기관으로 정부 방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 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상장 추진' 미국 전고체 배터리 회사 판도 흔들까, 현대차도 기술 협력하고 투자해 기..
코리아나화장품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관심 커져, 증권가 제시하는 수혜 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 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IRPᐧ고향사랑기부금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