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푸드, 한국식 할랄 라면인 '대박라면'을 10월부터 중국수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9-19 11:3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푸드가 한국식 할랄라면인 ‘대박라면’을 중국에 수출한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슬람교도가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한 제품을 말한다.
 
신세계푸드, 한국식 할랄 라면인 '대박라면'을 10월부터 중국수출
▲ 신세계푸드의 '대박라면 고스트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 제품 이미지.

신세계푸드는 10월부터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 톈진 등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박라면 고스트페퍼 스파이시 치킨 맛’ 제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박라면은 앞서 3월 신세계푸드가 할랄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식품기업 ‘마미더블데커’와 협업해 선보인 한국식 할랄라면이다.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가운데 하나인 고스트페퍼(부트졸로키아)를 넣어 강력한 매운 맛을 낸 점이 특징이다.

대박라면은 올해 3월 말레이시아에서 출시되자마자 한정판매 기간인 3개월 동안 60만 개가 모두 팔려나갔다. 그 뒤 6월 대만, 8월 싱가포르로 각각 5만 개가 수출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할랄푸드 및 동남아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허용은 '외양간 고치기', 기술 견제 어려워
LG이노텍 세계 최초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 탄소 배출 50% 절감
NH투자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기판소재 사업으로 AI 수혜 본격화"
유럽 기후기관 "2025년은 두 번째로 '가장 더운 해', 온실가스 감축이 유일한 해결책"
[서울아파트거래] 청담 르엘 전용 111.97㎡ 입주권 90억
골드만삭스 현대차 주식 '중립' 하향, "미국 관세 인하에도 자율주행 부진"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에 이준희 전 한국일보 사장 선임
'HBM 슈퍼사이클' 2030년까지 지속, 조사기관 "전체 D램 시장의 절반 차지"
유엔환경계획 "식량 생산과 화석연료 환경 피해 심각, 시간당 50억 달러 손실"
D램·낸드플래시 내년 60%대 성장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