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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가 오를 힘 다져", 내년 영업이익 크게 증가 예상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  2019-09-19 07: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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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가가 오를 힘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통신사 마케팅 경쟁 강도가 완화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2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8일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345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김 연구원은 “새 회계기준(IFRS15)의 적용으로 LG유플러스의 마케팅비용은 2분기보다 증가하겠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3분기에 비용상각 처리하는 마케팅비용은 2분기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떄문에 LG유플러스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3분기에 영업이익 169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3분기보다는 26% 줄어들지만 올해 2분기보다는 14%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통신업계 전반적으로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케팅비용 증가율은 낮아지고 있어 매출액과 마케팅비용 변동에 민감한 LG유플러스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며 “5G가입자 증가에 따른 통신산업 영업이익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비통신 매출비중이 낮고 순수 통신사 이미지가 강한 LG유플러스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7~8월 이동통신3사 사이 마케팅 경쟁 강도는 5~6월보다 오히려 낮게 형성됐다. 또한 우려가 컸었던 '추석 대란'도 시장에서 이슈화 될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LG유플러스 영업상황은 썩 좋지 않았지만 하반기 들어 상황이 급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압도적 성과 도출이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해 보이지만 2020년에는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매출 12조7080억 원, 영업이익 665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4.8%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9%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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