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중국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새 자문형 랩어카운트(자산종합관리)상품을 출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중국과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신한 차이나그로스랩'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차이나그로스랩은 홍콩 자문사 임캐피탈파트너스의 자문을 받아 중국 우량기업을 장기적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서비스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 원 이상으며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최초 1회 1%, 자문수수료가 포함된 분기 후취수수료 연 2%가 발생한다.
투자자산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차이나그로스랩은 우량주에 집중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며 “오랜 경력을 갖춘 홍콩 전문가가 직접 자문해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