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포스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수익 4분기에 개선되고 배당매력도 높아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9-18 08:5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4분기 수익성이 개선되고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수익 4분기에 개선되고 배당매력도 높아
▲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함형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포스코 목표주가 29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7일 포스코 주가는 23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함 연구원은 “4분기부터 원가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연간 실적이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수익 다각화로 이익률 6%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포스코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2천억 원, 영업이익 9480억 원을 거둬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8월 철광석 가격이 떨어진 효과가 4분기부터 반영돼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의 배당매력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함 연구원은 “포스코는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주당 배당금(DPS) 1만1천 원, 배당수익률 4.6%를 예상한다”며 “4분기에는 포스코의 실적이 개선됨과 동시에 배당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4조5720억 원, 영업이익 4조31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22.2% 떨어지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10월1일까지 하반기 신입공채 서류접수, 세자릿수 인력 채용
비트코인 시세에 '김치 프리미엄' 힘 잃어, 소액 투자자 수요 위축 뚜렷해져
뉴럴링크 서동진 "일반인도 3~4년 내 '뇌 인터페이스 이식' 고민할 것"
엑손모빌 전기차 시장에서 기회 본다, SK온 LG엔솔에 배터리 소재 공급 추진
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술 '게임체인저' 평가, 모간스탠리 "에어백처럼 모든 차에 필수"
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주가부양 효과 상실에 부작용 커"
2020~2025년 담합 매출액 81조에 과징금 2조뿐, 민주당 허영 "담합은 남는 장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수 '눈속임'인가, 블룸버그 "헐값 매도 전례 많아"
유럽연합 '2035 감축목표' 제출기한 못 맞춰, 회원국 간 합의 난항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