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과일맛 소주 '순하리 요구르트' 미국에 수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9-17 11:3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가 과일맛 소주 ‘순하리 요구르트’를 미국에 수출한다.

롯데칠성음료의 주류사업부문인 롯데주류는 순하리 요구르트를 9월 중순부터 미국 서부지역, 9월 말부터는 동부지역 현지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과일맛 소주 '순하리 요구르트' 미국에 수출
▲ 롯데주류의 '순하리 요구르트' 제품 사진.

이번에 수출하는 순하리 요구르트 수량은 360ml 제품 19만 병이다.

수출 전용제품인 순하리 요구르트는 요구르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미국에서는 순하리 유자, 복숭아, 사과, 딸기에 이어 5번째로 선보이는 순하리 시리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대용량 제품에 익숙한 미국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750ml 대용량 ‘순하리 복숭아’에 이어 이번 순하리 요구르트 역시 현지 실정을 고려해 디자인한 맞춤제품”이라며 “미국에서 순하리가 한국 소주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하리는 2015년 첫 수출 뒤 미국, 캐나다, 베트남, 대만, 호주 등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2018년 순하리 매출이 2017년보다 40% 넘게 늘어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후보 4명 정견 발표, '쇄빙선' '조국 방패' 내세우며 경쟁
조국 "거대 양당 가지 않은 신항로 개척", 전당대회서 새 대한민국 구상 밝혀
DL이앤씨 주택 흥했으나 플랜트 난항, 박상신 수익성 회복세 연말 주춤 분위기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최창원의 주주환원 딜레마, 향후 SK가스 의존 확대 불가피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뒤 주가 아직 몰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제헌절 공휴일 복귀 18년 만에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도 한몫해 얄궂다
효성 주력 계열사 호조로 배당여력 커져,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