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KCGI, 조원태 석태수 포함 한진칼 전현직 이사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CGI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한 한진칼 이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16일 KCGI의 투자목적회사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 및 전·현직 사외이사 세 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KCGI, 조원태 석태수 포함 한진칼 전현직 이사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 강성부 KCGI 대표.

조 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들이 독립적 감사선임을 막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단기차입금 1600억 원을 조달해 한진칼이 이자비용을 부담하게 됐다는 것이다.

KCGI에 따르면 2018년 12월5일 한진칼 이사회는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 자금 조달 및 운영자금 확보’를 명목으로 1600억 원의 단기차입금을 증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8년 말 기준 한진칼의 자산총액이 2조 원을 넘어서게 됐고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 제도를 없애고 감사위원회를 도입하게 됐다.

상법에 따르면 자산이 2조 원 이상인 기업은 감사를 선임하는 대신 감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둬야 하는데 감사위원을 선임하면 최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의 의결권이 3%로 제한돼 오너일가에 유리한 사례가 많다.

KCGI는 “피고들은 상법상 선관주의 의무, 충실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 이번 소송청구 사유”라며 “주주대표소송은 위법한 직무집행을 한 이사들을 상대로 주주가 회사를 위해 제기하는 소송으로서 KCGI가 승소하면 배상액은 전액 한진칼에 귀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