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금융·증권
KCGI, 조원태 석태수 포함 한진칼 전현직 이사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  2019-09-16 18:02:26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KCGI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한 한진칼 이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16일 KCGI의 투자목적회사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 및 전·현직 사외이사 세 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 강성부 KCGI 대표.

조 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들이 독립적 감사선임을 막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단기차입금 1600억 원을 조달해 한진칼이 이자비용을 부담하게 됐다는 것이다.

KCGI에 따르면 2018년 12월5일 한진칼 이사회는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 자금 조달 및 운영자금 확보’를 명목으로 1600억 원의 단기차입금을 증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8년 말 기준 한진칼의 자산총액이 2조 원을 넘어서게 됐고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 제도를 없애고 감사위원회를 도입하게 됐다.

상법에 따르면 자산이 2조 원 이상인 기업은 감사를 선임하는 대신 감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둬야 하는데 감사위원을 선임하면 최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의 의결권이 3%로 제한돼 오너일가에 유리한 사례가 많다.

KCGI는 “피고들은 상법상 선관주의 의무, 충실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 이번 소송청구 사유”라며 “주주대표소송은 위법한 직무집행을 한 이사들을 상대로 주주가 회사를 위해 제기하는 소송으로서 KCGI가 승소하면 배상액은 전액 한진칼에 귀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KCGI “델타항공의 한진칼 지분 추가 매입으로 대한항공 불리한 처지"
·  한진그룹 "주주연합은 투기세력, 조원태체제가 기업가치에 유리"
·  [오늘Who] '한진칼 대세 잡았다' 자신 강성부,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
·  KCGI 강성부 “조원태는 한진그룹 경영실패 책임지고 물러나야”
·  조현아 주주연합, 한진칼 주식 더 사들여 경영권 다툼 장기전 준비하나
·  조현아 주주연합, 한진칼 주주 잡기 위해 전자투표제 도입 공세하나
·  KCGI 20일 한진그룹 경영참여 공식 발표하기로, 조현아는 불참
·  [Who Is ?]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겸 한진그룹 회장
·  [Who Is ?]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  [CEO&주가] 조용병 2기 경영 출발, 신한금융지주 주가도 궤도 오를까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이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