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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오쇼핑부문, 모바일시대 2030세대 잡기 위해 아이디어 짜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  2019-09-16 16: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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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오쇼핑부문이 모바일커머스에서 CJENM의 문화콘텐츠와 시너지를 내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모바일커머스시장에서 2030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음악콘텐츠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을 세웠다.  
 
▲ 허민호 CJ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

16일 CJENM 오쇼핑부문에 따르면 힙합가수인 타이거JK와 협업해 쇼케이스형 콘텐츠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

CJENM 오쇼핑부문은 19일 모바일 방송채널인 쇼크라이브에서 드렁큰타이거 뮤직 쇼케이스를 방송한다.

CJENM 오쇼핑 방배사옥 안에 무대를 설치해 힙합가수 타이거JK와 비지 등이 나와 공연을 하면서 제품을 판매한다. 방송 도중엔 미션 공약을 내세워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CJENM은 크게 방송채널 및 콘텐츠 제작, 광고 등의 사업을 포함한 미디어사업과 영화사업, 음악사업, 커머스사업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드렁큰타이거 뮤직 쇼케이스는 음악전문 방송채널인 엠넷을 운영하고 있는 CJENM의 음악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치열한 모바일커머스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셈이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인플루언서들에게 모바일방송에서 TV홈쇼핑의 ‘쇼호스트’와 같은 진행자 역할을 맡겨 젊은 소비자층을 끌어 모으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은 경쟁사와 달리 해마다 2회에 걸쳐 일반인 쇼호스트를 선발하는 쇼크오디션을 열고 있다. 다른 홈쇼핑 회사들도 일반인 쇼호스트를 선발하고 있지만 정기적 오디션을 여는 것은 CJENM 오쇼핑부문이 유일하다.

초기에 CJE&M과 CJ오쇼핑이 합병할 때 내세웠던 미디어커머스를 실현하기 위해서 더욱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CJENM은 출범한 뒤로 CJENM 미디어사업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 출연진을 쇼 호스트로 한 '코빅마켓'이나 케이블 TV채널인 올리브를 활용한 올리브마켓 등을 모바일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이 이처럼 모바일커머스에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것은 미래고객들에게 CJENM 오쇼핑부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젊은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커머스 매출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TV홈쇼핑 매출규모와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라며 “TV홈쇼핑의 주력 고객은 4050대 소비자들이지만 앞으로 미래고객들을 잡기위해 색다른 콘텐츠들을 꾸리는 것”이라고 바라봤다.

더욱이 젊은 소비자층 이외에도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모바일을 통해 TV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커머스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CJENM 오쇼핑부문의 2019년 2분기 전체 상품 취급고는 2조551억 원인데 이 가운데 모바일을 포함한 디지털상품 취급고가 9292억 원으로 디지털상품 취급고 비중이 45.21%에 이른다.

김진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올해 5월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내외 모바일커머스 진출전략 컨퍼런스’에서 “모든 기능이 모바일로 흡수되는 시대로 진입하면서 관련 플랫폼기업들의 지각변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모바일 중심으로 비즈니스가 재편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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