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LNG액화플랜트 수주로 분리매각 기반 마련"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9-16 12:1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LNG액화플랜트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국내와 해외사업의 분리매각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대우건설의 나이지리아 LNG액화플랜트 수주는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분리매각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바라봤다.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LNG액화플랜트 수주로 분리매각 기반 마련"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LNG액화플랜트는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대우건설은 지금껏 하청업체로만 관련 시공에 참여해왔다. 하지만 나이지리아에서 국내 최초로 원청사업자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위상을 크게 높일 기회를 맞이했다.

대우건설이 앞으로 LNG액화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주력사업인 국내 주택사업 등과 분리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라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국내와 해외사업을 분리매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우건설이 국내와 해외사업의 분리매각을 진행하면 지금보다 더 높은 가치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부진한 실적에도 국내와 해외에서 양호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주식 투자매력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라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해외수주, 국내 주택, 남한과 북한의 경제협력 등으로 투자매력은 급증하고 있지만 주가는 역사적 저점에 머물고 있다”며 대우건설을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는 대우건설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7천 원을 유지했다. 대우건설 주가는 11일 4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크래프톤 미국 자회사 언노운월즈, 신작 '서브노티카2' 15일 앞서해보기 출시
비트코인 1억1468만 원대 횡보, 미국 연준 의장 교체 앞두고 불확실성 이어져
4월 수출 중동전쟁에도 두 달 연속 800억 달러 돌파, 반도체 호조에 역대 2위
법무장관 정성호 "공정한 법치로 노동가치 존중받는 사회 뒷받침하겠다"
삼성전자 2026 월드컵 맞아 AI TV 교체 판촉 행사, 최대 20만 포인트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이래 첫 전면 파업 돌입, 손실 규모 6400억 추산
카카오 개방형 플랫폼 '플레이MCP'와 오픈클로 연동 지원, AI에이전트 강화
애플 2분기 매출 1111억8천만 달러 역대 최대, 차기 CEO 터너스 새 제품 개발 시사
청와대서 첫 노동절 기념식 열려, 이재명 "나도 소년 노동자 출신" "기업과 노동자 상..
동아제약 '박카스 회사' 이미지 벗는다, 일반의약품 존재감 키우는 '피부 설루션'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