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장석춘 "한수원 미래경영실장 뽑을 때 조직적 부정채용 의혹"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9-10 17:1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이 미래경영실장을 공개모집할 때 부정채용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래경영실장을 공개모집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부정채용 의혹을 제기했다.
 
장석춘 "한수원 미래경영실장 뽑을 때 조직적 부정채용 의혹"
▲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

장 의원은 “한수원은 미래경영실장을 뽑을 때 개방형 직위가 아닌데도 사내외로 공모를 했고 채용절차가 진행되는 중간에 개방형으로 직제규정을 바꿨다”며 “조직적으로 부정채용을 하려고 한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한수원은 7월4일 미래경영실장을 사내외 공모로 선발하기 위해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서류접수는 19일까지 진행됐고 모두 20명이 지원했다.

한수원은 선발절차를 진행하는 시기였던 8월23일 간부 정원, 직위 및 직위 수 등 일람표인 직제규정을 개정해 미래경영실장을 개방형 직위로 바꿨다. 

장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 미래경영실장 채용 1순위로 6월30일 한수원을 정년퇴임한 지원자를 선정하면서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개방형으로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장석춘 의원은 “정년퇴직자가 한 달도 안 돼 직전에 근무했던 보직으로 지원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며 “미래경영실은 한수원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곳으로 삼성그룹의 옛 미래전략실과 같은 역할을 수행해 실세라는 얘기도 들린다”고 말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해당 직책공모 과정에서 아직 최종 채용된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심사를 진행해 불공정성을 차단했고 내부에서 퇴직했다고 해서 더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퓨처엠, 국내 배터리 제조사에 LFP 양극재 19만 톤 6년 장기 공급 합의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노조, 11일 여의도서 '지방 이전 반대' 결의대회
한식 프랜차이즈 놀부 법원에 회생 신청, 지난해 순손실 139억으로 9배 증가
LG 회장 구광모 다음 주 젠슨 황 만난다, 실리콘밸리서 '피지컬 AI' 논의 전망
공정위 은행 증권사 대상 국고채 담합 의혹 심의, 최대 15조 과징금 가능성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2조2천억 순이익 1조7천억, "역대 최대 실적"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13%대 내려, 코스피 반도..
LIGD&A 2분기 영업이익 1057억 29.5% 늘어, 천궁-II 포함 유도무기 매출..
[현장] 한화리츠 "2028년 초과배당 검토", 디앤디플랫폼리츠 "세미콜론 문래 매각으..
엘앤에프 2분기 영업이익 208억으로 흑자전환, "3분기 LFP 양극재 본격 출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