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면세점, 공항 인도장까지 운송수단 바꿔 비닐포장재 사용 줄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9-10 12:2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면세점, 공항 인도장까지 운송수단 바꿔 비닐포장재 사용 줄여
▲ 롯데면세점은 기존 행낭을 이용해 운송하던 방식(왼쪽)에서 별도의 운송 용기로 변경(오른쪽)하면서 에어캡 사용을 기존의 10%까지 줄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물류센터에서 공항 인도장까지 상품 운송수단을 개선해 비닐포장재 사용을 줄인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행낭을 이용해 운송하던 방식에서 별도의 운송용기로 변경하면서 에어캡 사용을 기존의 10%까지 줄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운송 수단을 변경하면서 해마다 400톤 이상의 에어캡 사용량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면세점은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에 면세품을 담아 이동대차를 사용해 운송함으로써 에어캡을 사용량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실제로 행낭을 이용하던 기존 방법으로는 하루에 약 1.3톤 규모의 에어캡이 사용됐다.

김태호 롯데면세점 상품 본부장은 “환경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물류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KAI-삼성전자, 국산 무인기용 AI 반도체 공동 개발 착수  
SK하이닉스 3분기 설비투자 6조·연구개발 1조 증가, AI 메모리 수요 대응
이재명 7박10일 순방, G20 남아공 정상회의 참석하고 UAE·튀르키예 국빈 방문
삼성SDI 테슬라 이어 벤츠와 손잡나, 최주선 ESS로 보릿고개 넘고 전기차로 실적 대..
최태원 SK아메리카스 의장·SK하이닉스아메리카 회장 겸직, 현지 경영 드라이브
CJ대한통운 신영수가 그리는 '100년 기업' 청사진, '물류 10대 기업' 핵심 열쇠..
11월 반도체주 팔며 국내 증시 떠나는 외국인, '개별 호재' 바이오주는 담는다
웹젠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 첫선, 한국형 '명일방주' 넘어설까
TSMC 3나노 반도체 투자 늘린다, 엔비디아 젠슨 황 '생산 확대' 요청에 응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