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9.21%로 확대, "경영권에 영향 안 끼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9-10 10:2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 4.08%를 추가로 사들였다.

델타항공은 6일 기준으로 한진칼 지분율을 5.13%(303만8천 주)에서 9.21%(545만2286주)로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9.21%로 확대, "경영권에 영향 안 끼쳐"
▲ 델타항공은 6일 기준으로 한진칼 지분율을 5.13%(303만8천 주)에서 9.21%(545만2286주)로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

8월1일부터 9월6일까지 장내매수로 한진칼 주식 241만4286주를 사들였다. 

델타항공은 한진칼 지분율을 공시하며 “보고자 본인(델타항공)은 주식 등의 보유기간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1항의 규정에서 정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한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함께 첨부했다.

델타항공은 올해 6월 한진칼 지분 4.3%를 확보했다고 발표하면서 앞으로 한진칼 지분율을 1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한진칼 주주 구성을 살펴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가 지분 28.93%를 보유하고 있으며 KCGI 15.98%, 델타항공 9.21%, 국민연금 4.11%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오경석 "업비트 해킹에 회원 피해 386억, 전액 보전하고 전면 점검"
삼성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 임관, 홍라희 이서현 임세령 참석
[한국갤럽] '가장 잘한 대통령' 1위 노무현 2위 박정희, '부정평가' 1위 윤석열
[현장] BC카드 부사장 우상현 "지금은 금융 인프라 수출 적기, 민관 협업 강화해야"
이마트 통합매입·신규출점 성과 본격화, 한채양 7년 만에 본업 이익 4천억 달성 '눈앞'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13%대 상승, 반도체 ..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 전영현과 2인 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39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
[28일 오!정말] 민주당 박경미 "검찰이 국민의힘 법률지원팀으로 전락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