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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이솔루션과 파워로직스,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사업전망 밝아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  2019-09-09 15: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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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한 업체 피앤이솔루션과 파워로직스가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따라 사업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기업신용평가업계 관계자와 증권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가 태양광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와 풍력발전단지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을 늘리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저장에 필요한 에너지저장장치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피앤이솔루션 로고(위쪽)과 파워로직스 로고(아래쪽).

정진호 한국기업데이터 연구원은 “국내 에너지저장장치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민간의 투자·운영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태양광발전 연계형과 산업부문 피크저감(심야 시간에 저장해 둔 전기를 전기 요금이 비싼 시간대에 사용) 용도의 에너지저장장치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장비업체들 중에서 피앤이솔루션과 파워로직스가 높은 기술력을 지니고 있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상장법인 피앤이솔루션은 에너지저장장치 활성화 공정장비인 포메이션 장비와 싸이클러 장비를 설계·생산하는 기업이다.

포메이션 장비는 에너지저장장치에 전류를 흘려주고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 에너지저장 기능을 작동하는 역할을 한다. 싸이클러 장비는 에너지저장장치의 성능과 수명을 검사한다.

피앤이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 활성화 공정장비는 에너지저장장치의 양산과 연구개발, 마지막 검사단계 등 에너지저장장치 설비공정 대부분에 사용된다.

피앤이솔루션 관계자는 "피앤이솔루션은 에너지저장장치 활성화 공정장비업계 가운데 유일한 상장사로 삼성 SDI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대기업과 대학교나 연구기관 등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앤이솔루션은 스마트그리드 연계 고효율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과 특수환경지역 수출용 에너지 저장시스템 개발 등 연구개발에 힘써 에너지저장장치와 관련해 25개 특허를 보유하는 등 기술력이 높은 기업으로 꼽힌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앤이솔루션은 국내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선점효과를 바탕으로 2018년 기준 국내 에너지저장장치 활성화 공정장비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사의 대규모 증설에 따라 수주가 증가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코스닥 상장기업 파워로직스는 에너지저장장치 필수 부품인 보호회로(PCM)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보호회로는 에너지저장장치가 과충전과 과전류 상태에서 폭발하거나 과방전 때 에너지저장장치로서 기능을 상실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역할을 해 에너지저장장치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과 기술혁신에너지자원 기술개발 등 국책과제에 참여해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기술 개발과 실증에 힘쓰고 있다.

파워로직스는 여러 종류의 에너지저장장치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을 개발해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배터리 관리시스템은 배터리보호와 전기에너지 측정, 시스템 호환, 배터리 관리시스템 상태 확인 등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공정이다. 파워로직스는 배터리 관리시스템을 재생에너지 분야 에너지저장장치에 사용되는 중대형 2차전지에 적용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워로직스는 국책 과제 및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배터리 관리시스템을 납품한 이력이 있고 다년간 소형전지 보호회로사업을 통해 관련 기술력을 축적했다”라며 “중대형전지사업의 성장이 이어진다면 중장기적으로 매출액 1조 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인 카메라 매출은 앞으로 현금창출 사업으로 자리잡고 파워로직스의 성장은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사업이 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예산안에 에너지 전환 및 안전투자 확대에 3조7510억 원을 배정해 지난해보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한 예산을 11.2% 늘렸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과 생산설비 및 시설자금의 장기저리 융자, 핵심 기술개발 등 분야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9.7% 늘린 1조2470억 원을 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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