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한 사회적 금융 확대
박차훈은 새마을금고 본연의 역할인 사회적 금융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9년 8월12일까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했으며 최종 대상기업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사회적경제기업 20곳을 선발하기로 했다.
사업규모는 10억 원이며 선발된 기업에 사업자금으로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에도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5천만 원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했다.
3개월 동안 심사 과정을 거쳐 꿈틀협동조합, 이츠,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 업드림 코리아, 헬씨티슈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회 열고 MG손해보험에 300억 원 유상증자 의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9년 6월14일 이사회를 열고 MG손해보험에 300억 원을 증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MG손해보험이 2019년 3월7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에 따른 것이다.
경영개선계획서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300억 원, JC파트너스, 리치앤코 등 외부 투자자들이 1천억 원가량의 자금을 투자하며 우리은행도 1천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재융자 조정)에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금융위는 4월3일 정례회의를 열어 5월31일까지 2400억 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한다는 조건으로 경영개선계획을 승인했다.
MG손해보험은 경영개선계획을 지키지 못해 6월 초 경영개선명령 예고통지를 받았다.
금융위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MG손해보험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렸다.
△우리카드와 손잡고 신용카드 선보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9년 4월10일 우리카드와 손잡고 신용카드 2종을 내놨다.
출시한 카드는 ‘MG새마을금고 카드의 정석 포인트’와 ‘MG새마을금고 카드의 정석 쇼핑’이다.
두 카드 모두 MG새마을금고 계좌를 입출금 계좌로 등록할 수 있다.
박차훈은 신용카드 출시를 위해 2018년 12월27일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리카드와 함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각 회사의 경험과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도 세웠다.
△내부통제 강화 위해 금고감독위원회 설치
박차훈은 2019년 3월15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금고감독위원회를 새로 만들었다.
13개 지역본부에서 분산해 운영하던 검사인력을 금고감독위원회로 통합했다. 체계적 검사와 감독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고감독위원회는 검사기획본부, 검사감독본부, 지역검사부로 구성됐다.
새마을금고법에 따르면 금고감독위원회는 금고 검사, 회계감사, 임직원 제재 등 금고 감독 및 검사에 관한 업무를 독립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오승원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초대 금고감독위원장으로 선임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오 위원장은 금감원에서 은행감독, 검사, 서민금융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치며 상호금융기관 검사·감독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박차훈은 오 위원장 취임식에서 “신임 금고감독위원장 취임으로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더욱 체계적으로 검사·감독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고질적 사고를 예방하고 새마을금고를 건전하게 육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금융 강화 선포하고 조직개편 실행
박차훈은 2019년 1월31일 ‘디지털금융으로 도약하는 MG새마을금고’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겠다고 선포했다.
박차훈은 “디지털금융이 보편화된 시점에 새마을금고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디지털금융으로 도약하는 새마을금고라는 슬로건을 내고 디지털금융부문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개편을 실시하면서 디지털부문에 힘을 실었다.
전산정보부를 부서급에서 부문으로 격상하고 정보기술(IT) 분야를 총괄하는 IT기획본부도 신설했다. 전자금융기구인 전자금융팀도 디지털금융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디지털금융 역점 추진사업으로 △빅데이터 및 블록체인 등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종합 컨설팅 구축 △통합 회원관리를 통한 단계별 빅데이터 구축 △블록체인 기술 구현 △‘MG스마트뱅킹’ 고도화 및 모바일 통합 플랫폼 구축 △자동화기기 바이오인증시스템 구축 등을 선정했다.
|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2019년 8월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태스크포스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미얀마, 우간다 등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시스템 전수
박차훈은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시스템을 전파하고 있다.
2019년 2월19일부터 3일 동안 열린 ‘2019 업무보고회’에서 디지털금융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신사업 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 등과 함께 ‘개발도상국 새마을금고 설립 전파 확대’를 올해 주요 업무로 꼽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금융 공적개발 원조(ODA)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이 사업에서 금융교육 지원과 금융시스템 전파의 역할을 맡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미얀마와 우간다의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초청연수나 현지연수를 통해 새마을금고 운영방식과 저축의 필요성 등을 교육하고 있다.
그 결과 교육을 받은 현지 공무원과 주민들의 주도로 새마을금고가 설립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개발도상국에 지점을 설립하는 방식이 아니라 금융시스템만 지원하고 현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새마을금고를 세우도록 돕고 있다.
2019년 8월 기준으로 미얀마에는 24곳, 우간다에는 8곳의 새마을금고가 운영되고 있다.
2019년 안에 우간다에 새마을금고 4곳을 더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얀마는 2017년 6월, 우간다는 2018년 11월에 1호 새마을금고가 설립됐다.
미얀마와 우간다 등에서 새마을금고 모델이 금융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내면서 다른 개발도상국으로부터 교육 요청 등이 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미얀마와 우간다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 등으로 해외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 10월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새마을금융 운영방식 전수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으며 11월에는 캄쑤와이 께오달라봉 주한 라오스대사와 새마을금고 설립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9년 6월2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연합(UN) 공공행정포럼(UN PSF)’에 참가해 새마을금고의 국제개발협력사업 등 금융포용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금융협동조합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획득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 12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금융협동조합 가운데 처음으로 획득했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안의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해 2016년에 만들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ISO37001의 공식 인증기관인 KSR인증원으로부터 조직의 부패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으로 인증을 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 8월부터 준법감시시스템 주관부서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꾸려 부패 위험을 식별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인증절차를 준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취임
박차훈은 2018년 3윌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
그는 취임사에서 “주어진 4년 임기동안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준비하며 새마을금고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멋진 신기원을 열겠다”고 밝혔다.
박차훈은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던 2019년 2월 김영재 가야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경쟁 끝에 회장에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박차훈은 김 이사장과 결선투표에서 선거인수 348명 가운데 57.2%(199표)의 득표해 회장에 뽑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 선거에 처음으로 중앙선거위원회에 회장 선거를 위탁했다. 중앙선관위는 2017년 12월부터 특별예방·단속팀을 두고 선거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선거에 박차훈과 김영재 이사장, 이계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박해도 대구대 지역평생교육학회 회장, 이순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예금자보호준비금 관리위원, 김승재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6명이 도전했다.
△2014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도전
박차훈은 2014년 1월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도전했지만 신종백 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낙선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전은 박차훈과 신종백 당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2파전 양상으로 흘렀다.
박차훈은 1997년 동울산새마을금고의 제11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5선에 성공하면서 지역 금고회원들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 있었다.
그는 취임 당시 146억 원이던 동울산새마을금고 자본을 2017년 4600억 원으로 30배가량 확충해 전국 1위 금고에 올려놓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2010년 3월에 취임한 신종백 회장이 IMF 외환위기 이후 쌓였던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누적 결손을 털어내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