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로얄브루나이항공과 인천~브루나이 노선 공동운항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9-02 11:2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브루나이의 로얄브루나이항공과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4일부터 로얄브루나이항공과 인천~브루나이 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 로얄브루나이항공과 인천~브루나이 노선 공동운항
▲ 대한항공로고(왼쪽)와 로얄브루나이항공 로고 이미지.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대한항공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식의 협력 형태다.

이번 공동운항 시행에 따라 대한항공은 로얄브루나이항공의 인천~브루나이 노선 항공권을 대한항공의 항공권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로얄브루나이항공은 주 4회(화, 목, 금, 일요일) 인천~브루나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을 통해 이 노선 항공권을 예약하면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브루나이는 국토의 85%가 숲과 삼림지대로 구성돼 있으며 ‘아시아의 허파’라고도 불린다. 맹그로브숲, 울루 템부롱 공원, 캄퐁 아에르 수상 가옥촌 등이 대표적 관광자원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스카이팀 회원사를 비롯해 세계 총 35개 항공사와 859개 노선을 공동운항 형태로 운항하고 있다”며 “지속적 공동운항 확대로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서울회생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사실상 파산 수순
금감원 생명보험업계 '일탈회계' 허용 중단하기로, "불필요한 논란 해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부총리 배경훈 "AI 강국 향해 전폭 지원"
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비서실장 강훈식 "쿠팡 사태는 한국의 구조적 허점 보여줘, 근본적 제도 보완 지시"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사랑의열매' 성금 전달식 총출동, 800억 기부
삼양식품 우지라면 전방위적 마케팅 쏟는다, 김정수 36년 '한풀이' 쉽지 않네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일탈회계' 허용 중단 방침에 변화 없다"
[오늘의 주목주]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하락, 코스닥 파..
코스피 하락 전환 뒤 392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1%대 오르며 4일째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