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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사외이사에 방영주 안해영 송민섭, 기업공개 준비작업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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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사외이사진을 개편하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7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3명을 새로 선임했다.
 
SK바이오팜 사외이사에 방영주 안해영 송민섭, 기업공개 준비작업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외이사들은 신설된 감사위원회에서 감사위원 역할도 수행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사외이사 선임은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사회 투명성을 높이고 독립적으로 감시, 감독하는 기능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11월 뇌전증(간질)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판매허가 여부가 결정되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새롭게 선임된 사외이사는 방영주 서울대병원 교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부국장 출신인 안해영 박사, 송민섭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다.

방영주 교수는 대한암학회 이사장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역임했다. SK바이오팜이 차세대 혁신 신약을 발굴하고 임상개발을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해영 박사는 1990년부터 미국 식품의약국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 임상약리학국에서 근무했으며 2006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인 최초로 부국장을 역임했다. SK바이오팜은 신약 임상 및 심사 전문가인 안 박사의 영입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공확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송민섭 교수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경영학(회계) 박사과정을 마친 재무회계 전문가다. 재무적 건전성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제약기업의 특성상 송 교수의 역할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기업공개 준비 과정에서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사회제도를 정비했다“며 ”이에 부합하는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내부규정 정비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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