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CJ헬로 주가 급등, LG유플러스와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기대 커져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8-26 17:2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헬로 주가가 급등했다. 

LG유플러스와 기업결합과 관련해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CJ헬로 주가 급등, LG유플러스와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기대 커져
▲ 변동식 CJ헬로 대표이사.

26일 CJ헬로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3일보다 13.05%(710원) 오른 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 매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와 CJ헬로의 기업결합을 두고 조건부 승인으로 가닥을 잡고 이번 주 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LG유플러스에 심사결과보고서를 발송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CJ헬로의 알뜰폰사업과 관련해 사업에 지장을 끼칠만한 극단적 조건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같은날 공정위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를 통해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건과 관련해 조건부 승인 여부 등 심사결과와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LG유플러스와 CJ헬로 기업결합 건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신업계에서는 9월 안에 LG유플러스와 CJ헬로의 기업결합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정부 여당 '한강버스 사고재발' 비판, 박주민 "운항 중지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비트코인 1억4401만 원대 하락, 아사히 "일본정부 가상화폐 105종 금융상품 인정 ..
롯데·HD현대 석화 사업재편 이번주 확정 전망, 구조조정 첫 사례 임박
WSJ "테슬라,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중국산 부품 전면 배제 추진"
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경쟁률 136.02대 1, 지방 32배로 역대급 격차
'AI·경력직 선호'에 청년 고용률 하락 심각, '1년 이상 백수' 46.6%
은행 주담대 금리 2년 만에 6% 넘겨,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민주당 한정애 "대미투자특별법안 12월 통과 노력" "3차 상법개정 12월 처리 가능성..
서울 마지막 유휴지 '용산국제업무지구' 27일 첫 삽, 이르면 2030년 입주
대기업 3분기 영업이익 1년 전보다 22%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견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