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019년 7월26일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조국 전 민정수석의 퇴임 소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노동시간 단축이라고 하는 큰 정책 방향은 지켜나가지만 정말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완전히 눈감는 것은 정부의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큰 원칙을 지키고 필요하다면 보완을 하는 방향으로 간다는 쪽이 정부의 태도다.” (2019/08/16,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일자리수석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이끄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소득주도성장·공정경제·혁신성장을 이끌 핵심 정책을 펼치는 수석실에서 경제정책의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2019/07/26,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소감으로)
“상용직 취업자 수가 늘고 청년고용률과 여성고용률이 높아지는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과 일자리 질은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민간 부분의 일자리 증가 규모 등 양적으로는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2019/04/10,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10차 회의에서)
“플랫폼 노동은 노동력 중개의 형태가 디지털의 외피를 쓴 것이 새로울 뿐 고용관계의 본질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디지털 플랫폼이 사용자의 노동자 보호책임을 회피하는 핑계가 되지 않도록 자영업자-노동자 구분이 애매한 직종의 사용자에게 정부가 사회보험료를 적극 부과하는 등 의지를 갖추고 노동자 보호에 나서야 한다.” (2017/04/06, 한겨레 기사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경쟁력을 떨어뜨리거나 고용을 줄이게 될 것이라는 반론이 제기되지만 저임금 일자리가 집중된 직업이나 산업을 고려할 때 이러한 주장의 근거가 취약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국가경쟁력이라는 개념의 타당성에 대한 논란을 차치하더라도 최저임금 인상은 수출시장에서 경쟁하는 부분의 생산비용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미 우리나라는 저임금 노동력을 기반으로 경쟁하는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2016/05/18, 민주노총이 주최한 최저임금 관련 국제 심포지움에서)
“저임금계층이 집중돼 있는 산업은 저부가가치 서비스업이고 여기에는 영세 자영업자도 몰려 있어 최저임금을 올리면 구조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열악한 상황에 놓인 자영업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최저임금 인상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2015/03/06, 문화일보 기사에서)
“남자가 돈을 벌고 여자가 가정을 돌보는 외벌이 방식으로는 전일제에서 시간제로 전환하는 근로 형태의 변화는 뜬구름 잡는 얘기일 수 있다. 하지만 정부와 공공기관이 나서 선도하면 사회 인식 변화와 조직 문화 개선을 이끌 수 있다.” (2014/08/04, 뉴스1 기사에서)
“정부나 사용자의 인식은 그대로지만 노동운동을 보는 국민들의 정서에 변화가 있다. 지난해 희망버스가 움직이면서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가 철회되지 않았나. 국민들의 커다란 정서적 변화가 저변에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2012/06/07, 주간경향 기사에서)
“우리나라는 중위소득의 3분의2 이하를 벌어들이는 저소득 노동자 비중이 전체의 25.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 복지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이고 노동시장 내 격차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2011/11/25,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가 개최한 ‘2011 대한민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 정책토론회에서)
“매해 노사가 최저임금 인상률을 결정하기보다 중장기적으로 중위임금이나 평균임금의 일정 수준을 최저임금의 목표점으로 대타협한 후 매해 세부적 조정만 하는 방식이 돼야 (최저임금위원회의) 거듭되는 파행을 막을 수 있다.” (2011/07/14, 서울신문 기사에서)
“현재의 공공기관 선진화에 따른 노조 때리기는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시작했고 연구원은 그 흐름을 선도했다. 부끄럽다.” (2009/12/01, 오마이뉴스 기사에서)
“21년 동안 노조-회사-정부 사이에서 나름대로 객관·중립적 연구를 진행해 신뢰와 명예를 쌓았다. 최근 상황이 어렵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심려를 끼쳐 미안하다.” (2009/09/25,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협의회가 주최한 ‘노동연구원의 밤’ 행사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 고용정책 토론회도 한 번 못했고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한데도 한국노동연구원의 관련 연구 결과나 의견이 발표되지 않는 등 정상적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정상화를 위해 노조를 불가피하게 결성했지만 연구 활동의 중립성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 (노조는) 원내 창구와 소통의 단절 때문에 이를 전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2009/07/14,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노조 설립을 알리면서)
“당장 고용지원 인력의 확충이 힘들다면 모든 실업급여 수급자에게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게 아니라 취업 취약계층에 집중해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2009/05/01, 서울신문 기사에서)
“단시간에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길게 내다봐 사회안전망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를 전략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 (2008/12/15, 한겨레 기사에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단순히 실업 문제의 대안을 넘어서 고령화와 가족구조의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사회적 서비스를 확충해 여성과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해야 한다. 노인과 여성 일자리 창출 등 고용정책과 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고용정책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연계가 필요하다. 중앙 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제가 중요하다.” (2005/06/16, 대통령자문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와 정책기획위원회가 주최한 ‘사람입국·일자리 정책 심포지엄’에서)
“사회적 일자리는 노동생산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소득보전적 성격이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노동력을 갖춘 계층의 ‘정상적 일자리’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04/08/17, 한겨레 기사에서)
“사회적 일자리는 성장과 분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이다. 실직 빈곤층을 노동시장으로 이끌어내는 동시에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구실을 할 수 있다.” (2003/09/01, 한겨레 기사에서)
“발표자는 일용직 노동자를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공공근로를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일용직의 대다수가 고용보험의 적용범위에 들어가 있는 만큼 고용보험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2000/05/19, 한국노동연구원과 세계은행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한국의 경제위기와 노동시장 개혁에 관한 국제회의’에 토론자로 참석한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