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메리츠화재, 장기 인보험 신계약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 늘어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8-12 17:5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리츠화재가 장기 인보험의 신계약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늘었다.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136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18년 상반기보다 3.1% 늘었다.
 
메리츠화재, 장기 인보험 신계약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 늘어
▲ 메리츠화재 기업로고.

상반기 별도기준으로 원수보험료(매출)은 3조8592억 원, 영업이익 188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원수보험료는11.9%, 영업이익은 2.4% 증가했다.

장기 인보험의 성장세가 메리츠화재의 실적 증가를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메리츠화재의 상반기 기준 장기 인보험의 신계약 원수보험료는 78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상반기(587억 원)보다 32.9% 늘어난 수준이다.

상반기 기준 메리츠화재의 합산비율은 108.1%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합산비율은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값이다. 보험영업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했는지 판단하는 지표로 주로 활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르노코리아 올해 임금협상 무파업 타결, 노조 찬반투표 55.8% 찬성 가결
두산 2분기 영업이익 3578억 내 6.3% 늘어, 두산에너빌리티 실적 호조 영향
효성 2분기 영업이익 991억 내 160% 증가, 효성중공업 역대 최대 실적
포스코이앤씨 개포우성4차 재건축 출사표, "도곡에 오티에르 랜드마크를"
한미약품 2분기 매출 3163억으로 4% 감소, 영업이익 604억으로 4% 증가
김성태 기업은행 영업점장 회의,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효성화학 2분기 영업손실 90억으로 적자 대폭 줄어, 매출 6170억 3.3% 증가
SK디스커버리 중간배당으로 1주당 500원, 배당총액 92억 규모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이유 증명, 이익체력 키우며 올해 순이익 4조 겨냥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조5513억 내 12% 감소, 주당 200원 분기배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