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에 적용하는 엑시노스 프로세서 신제품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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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출시는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설계 능력과 위탁생산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고객사 확대를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으로 시스템반도체 기술력 보여줄 기회잡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06142203_6208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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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삼성전자의 자체 개발 프로세서 ‘엑시노스’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이전보다 성능이 향상된 새 프로세서가 7일 공개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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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10을 처음 정식으로 선보이는 날이기도 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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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에 아직 발표되지 않은 삼성전자의 새 고성능 프로세서 ‘엑시노스9825’가 탑재될 것이라는 외국언론의 관측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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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는 스마트폰의 연산을 담당하는 시스템반도체로 PC의 CPU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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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 등 외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나노 EUV(극자외선) 공정으로 생산한 첫 프로세서를 갤럭시노트10에 탑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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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상반기 출시되는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프로세서를 적용해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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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을 출시하며 엑시노스9825 프로세서의 강력한 성능과 인공지능 연산기술 등을 전면에 앞세워 홍보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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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화웨이 등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사는 새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 항상 자체 기술로 설계한 프로세서의 기술력을 전면에 앞세워 홍보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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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전자는 프로세서 등 시스템반도체분야에서 후발주자에 그치고 설계 기술력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런 전략을 쓰기 어려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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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출시를 계기로 이런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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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해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내놓을 때마다 최신 하드웨어 기술과 고성능 반도체 등 부품을 집약해 내놓는 최고사양 모델로 홍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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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에 탑재되는 새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강력한 구동 성능과 연산 기능을 보인다면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분야에서 강자로 인정받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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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 프로세서를 통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7나노 EUV 반도체공정 기술의 장점을 고객사에 널리 알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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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나노 EUV 미세공정은 시스템반도체 성능과 공간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생산공정 기술이지만 삼성전자가 아직 확실한 상용화 사례를 보여주지 못해 위탁생산 고객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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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이 삼성전자 7나노 공정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역할을 할 공산이 크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으로 시스템반도체 기술력 보여줄 기회잡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06142602_2590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삼성전자가 8월7일 공개를 예고한 새 엑시노스 프로세서 광고영상.</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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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다른 스마트폰업체와 달리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외부 고객사에 적극적으로 공급하려 하고 있는 만큼 새 프로세서의 수주 기회를 엿볼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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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사업에 133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설계사업과 위탁생산사업을 모두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내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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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에 탑재되는 새 엑시노스 프로세서로 기술력을 증명하고 위탁생산 고객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절실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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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 시리즈 출시행사의 진정한 주인공을 스마트폰 자체가 아닌 엑시노스9825 프로세서로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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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삼성전자가 엑시노스9825 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5G통신반도체와 합친 통합반도체(SoC) 형태로 선보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