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종합대상
롯데건설은 2019년 7월8일 ‘2019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받으면서 18년 연속 이 상을 받게 됐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산업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국표준협회에서 주는 상으로 경영 전반의 서비스 성과와 수준을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롯데건설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롯데캐슬’을 출시해 브랜드 아파트시대를 열고 국내 주거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전경영 강조
롯데건설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임직원과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달 ‘안전소통의 날’을 지정하고 있다.
하석주는 2017년 11월14일 ‘무사고 50일 작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전국 현장의 구조물 시공실태와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등을 점검했다.
하석주는 “작업 전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사업장에 안전문화를 정착해야 한다”며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2018년 10월1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서초소방서 협조 아래 진행한 화재 대피 훈련에서는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했다.
2018년 11월8일 안전소통의 날에는 서울 수색4구역의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현장 관계자들과 안전관리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안전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하석주는 2019년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린 가상현실 체험 안전교육에 참여해 낙하물사고, 비계 추락상황, 화재 진압상황 등을 체험했다.
△대우건설에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내 줘
롯데건설은 2019년 상반기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에서 대우건설에 시공사 자리를 내줬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서 대결하는 것은 2017년 9월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 이후 2년 만으로 롯데건설이 신반포15차 수주전에서 대우건설에 당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건설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신반포15차 수주전에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직원이 불구속기소 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은 2019년 4월28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총회를 열고 전체 529표 가운데 352표를 받은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롯데건설은 2019년 상반기 대구 달자01지구 재건축사업과 인천 신촌구역 재개발사업 등 두 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3979억 원으로 10대 건설사 중 6위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사업 확대
하석주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롯데그룹의 동남아시아 주요 공략국가에서 사업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하석주는 특히 롯데건설이 해외사업에서 부동산 종합개발사업자(디벨로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9년 2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주택 및 신도시 개발사업을 위한 현지 개발법인 ‘롯데랜드’를 세웠다.
2019년 5월 베트남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 노바랜드그룹과 손잡고 호찌민에 5건의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석주는 2017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롯데건설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해외현장을 연달아 찾아 신규수주를 확보하는 데 힘썼다. 특히 동남아시아 사업장에 집중했다.
2017년 4월 중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조호바르 화공플랜트 현장을 첫 해외출장지로 선택해 방문했다. 건설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같은 해 5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고 6월 초에도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호찌민 사업지를 방문했다.
2018년 5월과 10월에 베트남 중견 개발사업자인 푸끄엉그룹과 각각 ‘라프리미어사업’과 ‘웨스턴게이트사업’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
특히 웨스턴게이트사업은 호찌민 빈떤에 1만 평 규모의 아파트, 학교, 대규모 상업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2020년 안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9월 인도네시아에서 VIP그룹과 복합개발사업인 바산타 이노파크의 투자협약서를 맺었다.
롯데건설은 2018년 8월 국내 최초로 동남아시아에 최적화한 초유지 콘크리트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 콘크리트는 동남아 기후에 맞도록 더운 날씨에도 쉽게 굳지 않는 특성을 지녔다. 동남아시장 공략에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3월에는 베트남 건설부 산하 연구소와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맺고 콘크리트 기술을 주제로 공동 기술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2018년 롯데건설 실적 확대
롯데건설은 2018년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5조8천억 원, 영업이익 4800억 원을 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29.7% 늘었다.
2017년에 매출 5조3천억 원, 영업이익 3700억 원을 거두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뒤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15~2017년 국내 주택시장 호황에 따라 주택사업에서 일감을 많이 따내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주잔고도 늘었다.
롯데건설이 2019년 1분기 말 기준으로 보유한 수주잔고는 자체사업을 제외하고 모두 26조5417억 원이다. 하석주가 대표이사에 취임하기 전인 2016년 말과 비교해 수주잔량이 13.3% 증가했다.
하석주는 롯데건설 성장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19일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연임되면서 2021년 3월까지 임기를 2년 늘렸다.
롯데건설은 2018년 시공능력 평가 순위가 한 단계 올라 8위를 차지했다. 2019년에도 시공능력 평가 순위 8위를 유지했다. 시공능력평가액은 2018년 5조5305억 원에서 2019년 6조644억으로 늘었다.
|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2019년 7월23일 서울 서초구 갤러리L에서 열린 '엠블럼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 사장 승진
하석주는 2018년 1월11일 단행된 롯데그룹의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4년 만이다.
롯데건설이 2017년에 주택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낸 데다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하석주는 부사장 신분으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다. 2017년 2월 말 전임 롯데건설 대표이사인 김치현 사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임하자 뒤를 이어 롯데건설 새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부사장 직함으로 건설사 대표를 맡은 것은 드문 일이다.
△서울 강남권 알짜배기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은 2017년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와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방배14구역 등 알짜배기 사업장 수주를 휩쓸었다.
2018년에도 서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주택사업 강자로 꼽히는 GS건설과 맞붙어 시공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롯데건설 주택사업 강화
하석주는 2017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주택사업 강화에 집중했다.
하석주는 2013년부터는 주택본부사업장을 겸임해 건설사의 주된 수익원인 주택사업의 이해가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은 2017년 안에 새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건설사들이 최근 2~3년 동안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급화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읽혔다. 하지만 2017년 새 브랜드를 결국 내놓지는 못했다.
하석주는 2019년 1월에 열린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 시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시기를 보고 있다”며 “강남권 등에서 분양이나 수주전이 있어야 하지 아무 때나 프리미엄 브랜드를 꺼낼 수는 없다”고 대답했다.
△리스크 관리
롯데건설의 사업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모두 고전한 경험이 있는 중동보다는 비교적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장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 재건축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하석주는 2009년 롯데건설의 기획·지원부문을 총괄하는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는데 이때부터 리스크 관리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