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존재감 커지고 있다”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7-21 11:5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존재감 커지고 있다”
▲ 우리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손 회장을 비롯한 그룹 내 부장급 이상 임직원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리더스 콘퍼런스 2019’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하반기를 우리금융지주의 ‘대도약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손 회장을 비롯한 그룹 내 부장급 이상 임직원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리더스 콘퍼런스 2019’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상반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되고 다양한 인수합병을 통해 그룹을 재건하는 작업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금융지주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고 상반기를 돌아봤다.

그는 “하반기는 우리금융지주가 후발주자로서 다른 금융지주와 '갭(차이)'을 극복할 대도약기”라며 “각 계열사의 시너지효과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지주의 5대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안정적 그룹체제 구축,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4대(자산관리, 글로벌, 디지털, 기업투자금융) 성장동력 강화, 리스크 관리 고도화 및 내부통제 강화, 그룹 경영시너지 창출 등이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지주가 확고한 그룹체제를 갖추고 있는 만큼 2~3년 이내에 비이자, 비은행, 해외수익 비중을 각각 40% 수준까지 끌어올리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