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할아버지 정주영 살던 청운동 주택의 소유권 물려받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7-19 10:4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할아버지인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살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택을 물려받았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3월14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게서 청운동 주택과 토지를 증여받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0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할아버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주영</a> 살던 청운동 주택의 소유권 물려받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정 회장은 정주영 명예회장에게서 2001년 청운동 집을 상속받았는데 18년 만에 이를 아들에게 다시 물려준 것이다.

청운동 주택은 정 명예회장이 오랜 기간 살면서 현대그룹을 일궈낸 장소로 알려진다.

정 명예회장은 매일 새벽 주변에 사는 가족들을 청운동 자택으로 불러 아침을 먹고 출근했다.

청운동 주택은 1962년 7월에 지어진 2층짜리 단독주택이다. 공시지가는 약 33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 모두 현재 한남동에 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