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LG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 주가 올라, LG디스플레이 중국공장 곧 가동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7-16 15:5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와 실리콘웍스 주가가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8.5세대 올레드(OLED)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대형 올레드패널의 출하량이 늘어나고 고정비는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 주가 올라, LG디스플레이 중국공장 곧 가동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손보익 실리콘웍스 회장.

16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보다 1.18%(200원) 상승한 1만7150원에 장을 마쳤다.

실리콘웍스 주가는 3.05%(1200원) 오른 4만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신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8월부터 광저우 8.5세대 라인을 전면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공장에서 패널을 양산하면 대형 올레드 생산량은 현재의 2배 수준까지 높아지게 된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이 풀가동에 들어가면 패널 생산량 증가와 고정비 반감효과가 동시에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리콘웍스는 LG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올레드용 시스템반도체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만큼 LG디스플레이 올레드사업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받는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가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공장 증설에 따른 직접적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부품사 대미 관세까지 떠안겠다", 현대차 정의선 최대 투자 만큼 빛나는 상생경영
자동차보험 손해율 85% 넘기며 '가입 늘수록 적자', 보험료 5년 만 인상될까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그룹 투자 확대에 반색, 수주 반등 리스크 관리 '단비'
백종원 '초심' 선언에도 더본코리아 손님 '뚝', 방송 복귀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
실리콘투 멕시코 법인 내년 이륙, 김성운 가성비 K뷰티 앞세워 남미 공략 시동
SK증권 "영원무역 우려 대비 상황이 좋다, 스캇 적자 폭이 줄어든 게 큰 위안"
기후총회의 거듭된 '공허한 약속'에 대규모 시위 터져, "화석연료 퇴출에 뒷짐"
체코 "2050년에 원자력 비중 60%", 한수원과 계약에 '2기 추가' 옵션 주목
[여론조사꽃] 종묘 앞 초고층 건물 '반대' 76% '찬성' 17%, 서울도 '반대' ..
[여론조사꽃]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찬성' 71.4% vs '반대' 23.4%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