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세 아들, HDC 지분 13억어치 8만4천 주 추가로 사들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7-03 18:3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HDC 주식을 추가로 샀다.

HDC는 3일 공시를 통해 정 회장의 세 아들 인 정준선, 정원선, 정운선씨가 HDC 주식을 각각 1만 주, 3만3천 주, 4만1천 주씩 모두 8만4천 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47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규</a> 세 아들, HDC 지분 13억어치 8만4천 주 추가로 사들여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준선씨는 1억5100만 원, 정원선씨는 5억780만 원, 정운선씨는 6억2197만 원 등 세 아들은 약 13억 원을 들여 HDC 주식을 매입했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정준선, 정원선, 정운선씨는 HDC 주식을 각각 9만 주, 6만3천 주, 5만1천 주 보유하게 됐다. 세 사람의 지분율은 각각 0.15%, 0.11%, 0.09%에 이른다.

정 회장의 세 아들은 5월 처음으로 HDC 주식을 매입한 뒤 지속해서 지분을 늘리고 있다.

이번 주식을 매입을 통해 정 회장을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HDC 지분율은 기존 36.43%에서 36.58%로 0.15%포인트 확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