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강스템바이오텍, 유상증자로 480억 유치해 신약 연구개발에 활용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7-03 18:0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스템바이오텍이 대규모 자본을 유치해 신약 연구개발에 활용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국내 18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48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유상증자로 480억 유치해 신약 연구개발에 활용
▲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이사회 의장.

신주 발행가액은 1만4815원이고 납입일은 7월11일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자본유치로 자기자본확충을 통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국내 출시를 앞둔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AD주'의 세계시장 진출과 다양한 후속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현재 퓨어스템 AD주의 국내 임상3상을 마치고 2020년 국내 품목허가 승인과 유럽 임상2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 RA주'의 국내 임상2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자본유치를 통해 글로벌 신약시장을 선도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퓨어스템 AD주의 상업화와 주요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수출을 통해 자체적 현금 창출을 하기 전 마지막 자본 조달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뱅크 태국 가상은행 인가 획득, 한국계 은행 태국 진출 '25년 만'
한국GM 노조 쟁위행위 찬반투표 가결, 역대 가장 높은 88.2% 찬성률 기록
'이해진에 하정우까지' 네이버에 이는 AI 기대감, 80만 소액주주 허기 달래줄까
엘앤에프 2천억 투자해 국내 LFP 양극재 공장 건설 '내년 말 양산', 최수안 중국 ..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종료, "이 풀 저 풀 다 뜯어 먹고 살아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욱 전 국방장관 고문으로 영입 "해외사업 확대 도움될 것"
사모펀드 품에 안긴 비올, 최대주주 DMS 리스크 견딘 소액주주 '저평가 매각' 반발
[오늘의 주목주] 'AI 정책 수혜 기대' 카카오 9%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2..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eSSD 매출 급락, 2분기 엔비디아발 AI 수요에 회복 예상
신한금융 '중신용 고객' 환대가 일으킨 반향, 진옥동식 '상생 실험' 주목 받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