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계열사 모두 정리하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5-29 16:3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사장에 취임했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상선, 특수선, 해양플랜트 등 본업에 자원을 집중하고 나머지 분야는 과감하게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계열사 모두 정리하나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정성립 사장은 29일 열린 대우조선해양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8년 5월까지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내외부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세계경제 회복 지연으로 상선시장이 침체에 빠졌고 저유가 지속으로 해양플랜트시장이 얼어붙었다”며 “대우조선해양은 생산성 저하로 여러 심각한 문제가 발생중”이라고 진단했다.

정 사장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섯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정 사장이 제시한 경영방침은 ▲ 기본과 원칙 준수 ▲ 생산 위주 경영 ▲ 본업 자원 집중 ▲ 고비용 구조 혁신 ▲ 신뢰와 열정의 기업문화 재건이다.

정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사업분야에서 선택과 집중을 예고했다. 정 사장은 “사업다각화로 자원이 분산되지 않도록 상선, 특수선, 해양플랜트에 힘을 모을 것”이라며 “그 외의 분야는 과감히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이 대우망갈리아중공업, 대우조선해양산동유한공사, 대우조선해양건설, 대우조선해양트렌튼, 드윈드, FLC 등 여섯 개 자회사를 정리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을 이끌어 온 고재호 전 사장은 28일 옥포조선소에서 이임식을 했다.

고 사장은 이임사에서 “회사의 주인인 임직원이 권리에 상응하는 책임까지 받아들여야 할 것”과 “저유가 시대에 해양플랜트 시장의 재편은 우리에게 다시없는 기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고 사장은 또 “정성립 사장은 누구보다 대우조선해양을 잘 알고 사랑하며 또한 대한민국 조선해양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분”이라며 “정 사장의 경륜과 구성원들의 노력 및 헌신 그리고 신뢰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신한금융지주 새 사외이사로 박종복·임승연 추천, 여성 사외이사 4명 유지
젝시믹스 지난해 영업이익 173억으로 30.3% 감소, 사업 확장 비용 반영
[채널Who] 세계가 트럼프의 친인척과 친구들에게 휘둘리고 있다
네이버 중동 법인 현지 긴장에 비상체제, 대표 채선주 사우디 복귀 강행
[3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지금 봄나들이 하듯 국회 비울 때 아니다"
[채널Who] 갤럭시S26 '에이전틱 AI' 기능 중심 넘어서다, 삼성전자 전략 판 다..
2월 르노코리아 수출 55.4% 증가, KGM 한국GM 수출 각각 21.5% 6.5% 감소
'중동발 검은 화요일' 코스피 7%대 급락 5790선 마감, 원/달러 환율 26.4원 급등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강세' 한화시스템 주가 29%대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1..
[현장] 홈플러스 사태 1년 만에 사라진 생기, 위스키 매대에는 보리차만 가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