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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마케팅 전문가, 활발한 내부소통에 힘써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6-0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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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

이갑은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다.

국내 면세업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1962년 9월28일 태어났다.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롯데백화점 상품, 마케팅, 영업부문에 입사해 마케팅과 기획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 마케팅부문장을 거쳐 대홍기획 대표이사를 지냈다.

마케팅 전문가로 직원들과 소통을 중시한다.

경영활동의 공과


△롯데면세점 해외사업 확대에 총력
이갑은 국내 면세점 출혈경쟁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해외사업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 3월 호주와 뉴질랜드에 면세점 5곳을 개장했다. 올해 안에 베트남 다낭 시내와 하노이공항 등 두 곳에도 신규 매장을 연다.

2019년 5월에는 현지 항공기업인 방콕에어웨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 수완나폼 공항면세점 입찰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지 기업인 태국 킹파워인터내셔널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 입찰은 롯데면세점이 현지 항공기업인 방콕에어웨이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비롯해 세계 1위 면세점업체인 듀프리와 태국 로열오키드셰라톤이 구성한 컨소시엄, 태국 킹파워인터내셔날이 참여해 3파전을 벌였다.

킹파워인터내셔널이 입찰가격과 종합점수에서 모두 선두를 차지했고 롯데면세점 컨소시엄은 2위, 듀프리 컨소시엄이 3위에 그쳤다.

킹파워인터내셔날은 태국 수완나폼공항과 치앙마이, 핫야이, 푸켓공항 등 4개 국제공항을 모두 운영하며 현지 면세점시장에서 점유율 98%를 차지하고 있는 지배적 사업자다. 킹파워그룹은 태국 왕가뿐 아니라 정부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도 현재 태국 방콕에 시내면세점을 운영 중이지만 공항 인도장을 킹파워인터내셔날이 독점한 탓에 토산물만 팔 수있고 수입품은 판매하지 못한다.

이번에 롯데면세점이 공항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면 이후 진행되는 인도장 구역 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었지만 태국의 자국기업 우선주의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현지에서 킹파워인터내셔날의 면세점 독점을 경계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롯데면세점이 이런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했다는 점에서 성패를 떠나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Who Is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실적>.
△'양성 고용평등' 경영 부각

롯데면세점은 2019년 5월27일 '2019 남녀고용 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면세점업체가 받은 것은 처음인데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제도를 통해 남녀고용 평등의식의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 5월 현재 법정기간 이상의 육아휴직을 지원하고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갑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홍기획도 이갑이 대표이사로 있던 2016년 5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직장과 가정문화를 양립할 수 있도록 노력한 기업을 포상한다.

대홍기획 측은 “지속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 및 모성 보호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며 “2015년 기준 대홍기획의 여성 고용 비율은 37%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 간부승진 비율은 47%, 여성임원 비율도 27%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에 선임
이갑은 2018년 12월 정기임원 인사에서 롯데면세점 대표로 내정됐다.

이는 해외사업 확대 차원에서 이갑의 소통 능력에 기대를 건 인사로 해석됐다. 대홍기획 대표 시절부터 사내외 스킨십을 활발하게 벌여왔으며 미디어와 소통에도 직접 나서는 등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갑은 부임 이후 해외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대홍기획 대표이사 시절
이갑은 2015년 롯데그룹의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 대표로 내정됐다.

이갑은 정책본부에 근무하기 전 백화점에서 마케팅과 상품, 영업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2016년 부임해 꾸준히 광고 수주를 늘려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1월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2018년 7월 아시아 최대의 인플루언서 마케팅기업인 싱가포르 거쉬클라우드 그룹과 글로벌 통합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키스톤마케팅과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냈다.

이갑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2018년 1월 대홍기획에 단일 호칭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직급은 기존 롯데그룹의 그레이드(Grade) 인사체계를 유지하면서 업무 필요에 따라 직책을 병행 사용하는 방식이다.

단일 호칭으로는 ‘CⓔM(쌤)’을 선정했으며 이는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동일하게 적용됐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운데)가 2019년 4월1일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고객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갑은 롯데면세점 실적 회복을 이끌어 호텔롯데가 상장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점유율은 2013년까지만 해도 52.3%에 이르렀지만 2019년 1분기에는 37.8%로 주저앉았다. 현재 2위인 신라면세점이 31.1%로 턱밑까지 추격 중이며 3위 신세계면세점의 점유율은 17.9%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롯데면세점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일찍부터 해외사업에 공을 들여왔다. 2019년 안에 베트남 다낭 시내와 하노이 공항에 신규 매장을 추가로 여는데 이렇게 되면 세계 7개국에서 12개의 해외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2018년 12월 연말인사에서 이갑이 롯데면세점 대표에 오른 것 역시 그의 마케팅 역량을 감안한 해외사업기조 강화 차원에서 해석된다.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 매출의 8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커 상장을 위한 핵심적 발판으로 여겨진다.

호텔롯데는 롯데면세점에서 사드보복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받지 못하게 된 데 이어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부담이 커지고 특허수수료도 증가하면서 2017년 영업손실을 냈다. 이 때문에 상장 추진작업도 연기됐다.

호텔롯데가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사체제를 위한 마지막 퍼즐로 꼽힌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갑의 업계가 무거운 셈이다. 이갑은 해외사업을 확대해 실적 변동성을 줄이고 호텔롯데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공격적 목표도 잡아뒀다. 롯데면세점이 2018년 말 기준으로 해외사업에서 매출 2천억 원가량을 거뒀다는 점에 비춰보면 대담한 목표다.

이갑은 2019년 5월 태국 공항면세점 운영권 입찰에 뛰어들었다가 고배를 마시기는 했으나 지속적으로 해외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평가
[Who Is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 2018년 10월19일 이갑 대홍기획 대표(가운데)와 임직원이 루게릭병 환우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대홍기획>
이갑은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을 거쳐 2013년부터 롯데정책본부 운영실 운영2팀장을 맡아 마케팅에 밝다고 평가된다.

롯데면세점이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동남아지역에서도 동남아 최대 규모의 인플루언서 마케팅회사인 거쉬클라우드, 키스톤마케팅과 동남아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냈다.

이갑은 직원들과 소통을 중시하는 것으로도 잘알려졌다. 대홍기획 대표 시절에는 대표이사부터 신입사원까지 같은 호칭을 쓰는 단일 호칭제도 도입했다.

대홍기획에서 2017년 8월부터 사내 라이브방송 '새답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일방적으로 회사 소식을 전달하기보다 함께 공감대를 쌓고 더욱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갑은 '가비(Gabee)'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라이브방송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직원들의 이름 맞추기, 줄임말 뜻 맞추기 등을 수행하며 탈권위적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이 2018년 10월2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다음 도전자로 이갑을 지명한 일도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에 잠시나마 공감해 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캠페인이다. 바구니에 담긴 얼음물을 머리에 뒤집어 쓰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면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이갑은 19일 서울 중구 대홍기획 사옥에서 임직원 25명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건사고
△대홍기획 임원, “빼빼로 왜 나만 안줘?” 갑횡포 논란
대홍기획은 상무급 임원이 ’빼빼로를 안 챙겨줬다‘는 이유로 부하직원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질책한 일이 2018년 12월 알려져 입길에 올랐다.

힌겨레에 따르면 문제된 A상무는 회사가 2018년 11월11일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이벤트 차원에서 빼빼로 과자를 나눠준 것과 관련해 며칠 뒤 사무실로 팀장급 직원 4명을 소집해 “왜 나한테 아무도 빼빼로 과자를 챙겨주지 않았느냐”며 약 30분 동안 고성을 지르며 빼빼로를 집어 던졌다.

A상무는 직원들에게 “빼빼로데이 (나한테) 아무도 (빼빼로를) 안 줬어요. 여러분은 빼빼로 다 받았지?” “(누구도) 한 번도 나를 챙겨준 적이 없어, 어떻게!” 등 업무와 무관한 발언을 쏟아내며 소리를 질렀다.

이 사건은 대홍기획에서 단일 호칭제를 도입하는 등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비난을 받았다.

당시 이갑은 직접 이 사건을 보도한 보도국을 찾아가는 등 직접 발로 뛰며 소명에 노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 2016년 5월26일 이갑 대홍기획 대표(오른쪽)가 '2016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 표창을 받고 있다. <대홍기획>
1987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식품부에서 일했다.

롯데백화점에서 1997년 판촉기획과장 2002년 마케팅영업전략팀장 2005년 잡화매입팀장 2007년 대구점장 2009년, 여성패션부문장 2011년, 마케팅부문장을 거쳤다.

2013~2015년 롯데백화점 정책본부 운영실 운영2팀장 전무에 올랐다.

2016년 대홍기획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2018년 1월 부사장으로 숭진했다.

2018년 12월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학력

1981년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어록
[Who Is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오른쪽)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이 2019년 4월3일 서울시 구로구의 동반성장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상생지원과 관광 편의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상공인의 상가와 사업환경을 개선해 지역이 발전하고 관광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한국관광이 발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 (2019/04/04, 롯데면세점이 동반성장위원회와 소상공인 상생 지원과 관광 편의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롯데면세점은 오세아니아 진출과 함께 글로벌 1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의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오세아니아 최대 면세점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9/03/28, 호주와 뉴질랜드에 롯데면세점 5곳을 개장하면서 2019년 이곳에서 매출 2천억 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히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의 관광산업을 키우고 롯데면세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면세점이 '선진관광 한국을 이끄는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도록 하고 중장기적 사회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역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 (2019/03/20, 부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롯데면세점이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창립기념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업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2019/02/13, 롯데면세점이 창립 39주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 제주에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라이브 방송포맷을 활용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즐겁게 소통하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홍기획은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과 직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힘쓰겠다” (2018/11/27, 대홍기획이 사내소통 라이브방송 ‘새답LIVE’로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PR대상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짧은 순간이지만 루게릭병의 고통을 간접적으로나마 공감할 수 있어 뜻깊었고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분들께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 대홍기획은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루게릭병 전문요양병원 건립에 관한 사회적 관심도 지속되기를 바란다.” (2018/10/19, 서울역 사옥에서 임직원 25명과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며)

“거쉬클라우드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홍기획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겠다.” (2018/07/30, 싱가포르 거쉬클라우드그룹과 글로벌 통합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중소 파트너사들이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8/01/18, 대홍기획이 파트너사와의 지속가능성장 및 건강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히며)

“성별에 따른 차등 없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경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2016/05/26, 대홍기획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감으로)

“장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좋은 상품과 함께 감성적인 서비스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이러한 원칙에 의거해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2012/12/09, 불황극복을 위해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을 강화하며)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인 만큼 밝고 활기찬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롯데백화점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2012/04/01, 롯데백화점 모델로 소녀시대를 선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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