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장에 김연수, 현 서울의대 신장내과 교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5-28 20:3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대병원장으로 김연수 서울대학교 의대 신장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서울대병원은 18대 서울대병원장으로 김 교수가 확정돼 31일부터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원장의 취임식은 6월12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다. 
 
서울대병원장에 김연수, 현 서울의대 신장내과 교수
▲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받는다. 김 원장은 3월 서울대병원 이사회로부터 1순위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 

김 원장은 1988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99년부터 같은 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과 서울대 의대 교무부학장 등을 지냈다. 현재 대한신장학회 이사장과 대한이식학회 이사로 일하고 있다. 

신장질환과 이식면역에 관련된 논문 수백 편을 쓴 전문가다. 이를 통해 만성 신장병과 말기 신부전 환자, 이식환자들의 치료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미국이식학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젊은연구자상’을 탔다. 대한신장학회 최우수학술상과 서울의대학술상 등도 수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