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대흥행
JYP엔터테인먼트는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엠넷에서 식스틴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9명의 멤버를 구성했다. 박진영은 식스틴 때부터 트와이스의 데뷔 과정을 이끌었다. 당초 7명으로 예정된 데뷔인원을 2명 늘려 멤버를 확정했고 트와이스의 이름을 직접 짓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미니1집 앨범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이 해에 MAMA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우아하게', 'cheer up', 'TT', '낙낙', '시그널', 'Likey, Heart Shaker', 'Yes or Yes', 'Fancy' 등 내놓는 곡마다 모두 음원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며 JYP엔터테인먼트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2018년까지 연말 시상식에서 11회 대상을 수상하며 기존 소녀시대가 지니고 있던 10회 수상기록을 깼다. 또 가온차트가 생긴 이후 걸그룹 최다 음반 판매기록을 세웠다. 음원차트 톱10에 17주간 머물며 원더걸스의 텔미와 함께 역대 최장 기록을 남겼다.
한국 여가수 최초로 'TT'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4억 뷰를 돌파했고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FANCY'까지 11곡의 활동곡 모두 1억뷰를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트와이스는 특히 일본 활동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이전까지 K팝 아이돌 가운데 보이그룹만 개최했던 돔투어를 2019년 걸그룹 가운데 최초로 열었는데 모두 22만 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트와이스와 갓세븐 등의 활동에 힘입어 JYP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콘서트 매출이 2018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3사 중 가장 가파른 성장
JYP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보인다. 음반, 음원, 콘서트 등 핵심 분야에서 매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실패 등으로 2010년대 중반까지 어려움을 겪었으나 트와이스, 갓세븐(GOT7) 등의 성공에 힘입어 실적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영업이익은 2017년 195억 원에서 2018년 287억 원으로 늘어났고 영업이익률도 2017년 19.1%에서 2018년 23%로 개선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19년에 매출 1400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부터 소속 아티스트 가운데 '스트레이키즈'와 'ITZY'도 본격적으로 투어에 나서면서 실적 개선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JYP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 1위 등극
2019년 3월15일 JYP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이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를 앞질렀다.
빅뱅 전 멤버 승리씨의 성매매 알선 등 논란으로 엔터테인먼트3사 시가총액이 요동쳤다.
2019년 3월1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은 9963억 원을 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은 8667억 원, YG엔터테인먼트는 6456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빅뱅 전 멤버 승리씨가 성매매알선, 마약 투약 및 유통, 클럽 버닝썬 실소유주 논란을 일으키면서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했다. 1월29일 처음 승리씨의 의혹이 제기됐고 1월30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장중 한때 24.5% 급락한 4만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2018년 8월2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시가총액 1조108억 원을 보여 처음으로 '1조 원 클럽'에 가입했고 8월29일 처음으로 SM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을 뛰어넘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소속 아티스트 관리 리스크가 커지면서 JYP엔터테인먼트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됐다.
|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CCO가 2019년 2월8일 무라마쓰 순스케 소니뮤직 대표(왼쪽)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아티스트 전략 다변화
2019년 2월11일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에 이어 ‘ITZY’가 공식 데뷔했다. ITZY는 한국 콘텐츠를 내세우는 그룹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ITZY의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ITZY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한 채령,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한 류진, SBS ‘더 팬’에 나왔던 예지 등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멤버들이 포함돼 있다.
ITZY는 ‘걸크러시’ 콘셉트의 걸그룹으로 기획됐다. 기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의 걸그룹 트와이스와는 색깔이 다른 아티스트인 셈이다.
박진영은 트와이스, ITZY, 보이스토리 등 아티스트들의 전략을 다르게 구성해 엔터테인먼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박진영은 기존에 케이팝을 3단계로 분류했다. 1단계는 한국의 콘텐츠를 수출하는 것, 2단계는 해외의 인재를 데려와 한국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것, 3단계는 해외 인재를 육성해 프로듀싱하고 배출하는 것으로 한국인 없는 케이팝그룹을 기획하는 것이다.
ITZY는 1단계 케이팝인 한국 콘텐츠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ITZY 멤버는 전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됐다. 2단계는 트와이스, 3단계는 보이스토리가 속해 있다.
트와이스는 9명 가운데 해외파 멤버가 4명이다. 트와이스는 한국 걸그룹 가운데 가장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이는 상위그룹에 속해 있다.
보이스토리는 중국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와 손잡고 기획했다. 평균 13세의 중국 남자 6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중국 본토 출신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단계의 아티스트들을 모두 키워 각기 다른 전략으로 공략할 계획을 세운 셈이다.
박진영은 일본 최대 음악레이블인 소니뮤직과 손잡고 2020년 일본 현지에서 걸그룹을 선보인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일본과 미국에서 멤버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방송을 2019년 10월부터 방영한다.
2019년 2월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소니뮤직 본사에서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무라마쓰 순스케 소니뮤직 대표와 글로벌 걸그룹 데뷔를 추진하는 ‘니지(Nizi) 프로젝트’의 업무협약식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진영은 10여 분 동안 직접 일본어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해외 오디션 계획을 발표했다.
|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CCO가 2015년 11월23일 방송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
△아티스트별 전담조직, K팝 3단계 육성방안 발표
2018년 7월27일 JYP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 제작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6월21일 맥쿼리증권이 주최한 '2018 맥쿼리 이머징 인더스트리스 서밋'에서 발표한 연설문을 27일 공개했다.
연설문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기존 마케팅, PR, 매니지먼트, A&R 등 업무에 따라 부서를 분리했다가 다시 4개 본부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각 본부는 하나의 회사처럼 마케팅, PR, 매니지먼트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진영은 회사가 급속히 성장한 이유를 놓고 "회사가 저 없이도 운영되게 하고 싶었다. JYP 퍼블리싱을 설립했고 이제는 그들이 곡을 쓴다. 트와이스 히트곡 중 2곡만 내 곡"이라며 "회사 시스템화의 해결책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아티스트 육성전략도 밝혔다.
그는 1세대 K팝이 한국 콘텐츠 수출, 2세대 K팝이 해외 인재를 발굴해 한국에 들여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3단계는 해외에서 직접 인재를 육성 프로듀싱하는 것으로 6인조 중국 아이돌그룹 보이스토리를 예로 들었다.
보이스토리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와 손잡고 만든 평균 연령 13세 그룹이다. 박진영은 이들의 데뷔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옥에 새 보금자리
2018년 7월9일 박진영이 신사옥에서 새출발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년 동안 보금자리였던 청담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새 사옥을 마련했다. 새 사옥에는 9개 댄스 스튜디오와 18개 보컬 연습실을 비롯해 11개 녹음실, 7개 프로듀싱룸, 2개 믹싱룸, 연기자 연습실이 있다. 또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상품을 판매하는 카페와 구내식당이 있다.
박진영은 인스타그램에 사옥 이전과 관련해 “17년 전 처음 널 봤을 때 넌 세상에서 가장 크고 멋진 건물이었는데 이제 이사를 가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고마웠다. 네 안에서 땀 흘리고 웃고 울며 꿈을 꿀 수 있게 해줘서”라고 소감을 남겼다.
박진영은 2014년 4월12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에게 JYP엔터테인먼트의 청담동 사옥을 76억 원에 매각했다.
청담동 사옥은 박진영 소유의 건물로 JYP엔터테인먼트가 전세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었다. 매각 이후에도 JYP엔터테인먼트는 이 사옥을 계속 사용해 왔다.
△임직원에게 스톡옵션 지급
2016년 6월17일 정욱 대표를 포함한 JYP엔터테인먼트 임직원 19명이 실적개선 등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정욱 대표와 조해성 부사장, 변상봉 부사장, 표종록 부사장 등 임직원 19명에게 발행주식의 1.34%에 해당하는 29만5천 주를 주식매수선택권으로 배분했다.
정욱 대표는 3만 주를 받았다. 변상봉 부사장과 표종록 부사장, 일반직원인 송지은, 이철훈 직원은 2만 주씩 부여 받았고 그 외 직원 3명이 1만5천 주, 나머지 인원은 1만 주씩을 부여 받았다.
이 주식매수선택권 행사가는 주당 5586원이며 행사기간은 2018년 6월16일부터 2023년 6월15일까지다.
정욱 대표는 1971년 태어나 거원시스템을 거쳐 잡지사 H.U.E에서 편집장과 대표이사를 겸임하다 2011년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 우회상장
JYP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상장법인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우회상장했다.
박진영은 2010년 12월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현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대량 매입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이자 배우 비씨가 최대주주로 있던 곳이다.
2011년 2월 기존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름을 JYP로 변경하고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JYP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꿨다. 두 회사가 합병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2012년까지 합병계획은 보류됐다.
두 회사는 2013년 6월 합병을 결정했다. 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였던 상장회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존속법인, 구 JYP엔터테인먼트였던 비상장 JYP가 소멸법인이 됐다. 2013년 10월 합병 후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합병에 반대했던 3대주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1월 보유하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음원 저작권 수입 1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음악 저작권 수입 1위를 보였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2014년 4월 8일 발표한 '2013년 작곡가 수입 집계'에서 박진영은 2013년 음악 저작권 수입이 가장 많은 작곡가로 뽑혔다. 정확한 수입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박진영은 2011년 13억7300만 원, 2012년 12억 원의 저작권 수입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협회 관계자는 "박진영이 음악 저작권 수입 1위를 한 2013년은 K팝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큰 위상을 떨친 해"라면서 "수많은 히트 작곡가와 프로듀서들의 도전 속에 1위를 지켜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비, 2PM, 미쓰에이, 갓세븐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50여 개에 달하는 1위곡을 만들었다. 또 일본 스마프, 중국 F4·잭키청, 미국 윌 스미스·메이스·캐시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앨범에도 참여했다.
△원더걸스 성공과 미국 진출
박진영은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원더걸스를 성공시켰다.
2007년 2월 선예, 현아, 소희, 선미, 예은 등 5명으로 구성된 원더걸스가 싱글 더 원더 이어스로 데뷔했다. 7월 현아가 탈퇴하고 유빈이 합류하며 멤버 변화를 겪은 뒤 2007년 9월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정규앨범 타이틀곡 텔미는 2007년 이른바 '텔미 열풍'을 일으키며 가요계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노래가 됐다. KBS 뮤직뱅크에서 7회, MBC 쇼!음악중심에서 4회, SBS 인기가요에서 3회의 1위를 수상했고 음악사이트 주간순위에서는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5월 발표한 'So Hot' 역시 음악방송 1위와 유튜브 조회수 100만 건 돌파 등으로 인기를 이어갔고 9월 발표한 'Nobody'까지 흥행에 선공하며 연말 MKMF과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 골든디스크에서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당초 중국 진출을 목표로 하다가 미국으로 노선을 변경해 2009년 미국 진출을 시도했다. 조나스 브라더스 오프닝 공연에 참여하고 공중파 FOXTV 토크쇼 등에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미국 진출 7개월만인 2009년 10월 빌보드 핫100차트에 76위 진입을 성공했다. 빌보드 핫100차트 진입은 한국가수로서 최초였다.
그러나 2010년 1월 선미의 활동 중단과 새 멤버 혜림의 합류 이후 인기가 다소 사그라 들었다. 2012년 'Like This'가 음악방송 1위를 하며 잠시 회복세를 보였으나 2013년 멤버 선예의 결혼으로 멤버들은 개인활동에 주력했다.
결국 원더걸스는 2016년 'Why So Lonely' 활동을 마지막으로 2017년 1월 공식 해체됐다.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 설립과 성장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이자 사내이사다.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면서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 업무를 관할하고 있다.
가수로서 끈을 아직 놓지 않고 있다보니 가요계 흐름을 파악하는 '감'이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영원한 딴따라라는 별명도 그래서 붙었다.
박진영은 가수로 활동하면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허니’ ‘너의 뒤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1년 JYP엔터테인먼트를 세우고는 가수보다 프로듀서로 더 두각을 드러냈다. 경쟁사들처럼 다른 사업군에 눈을 돌리기보다 연예기획사로 본업에 집중해왔다.
소속 가수들의 인성을 중시하는 소신도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에서는 박 CCO가 “스타는 도덕성”이라고 말한 반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인성보다 재능”이라고 말하면서 화제가 됐다.
실제로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이 마약이나 폭행, 성추문 등으로 물의를 빚는 일이 드물다.
연습생 교육 과정에도 인성교육과 성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박진영은 최근 방송에서도 가수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진실, 성실, 겸손' 세 가지 가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진영은 "우리 회사 직원들은 여자가 나오는 술집에 못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는 임원들이 난리가 났지만 '회사가 망해도 좋으니 여자가 접대하러 나오는 공간에 출입하는 순간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하라'고 엄포를 놨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곡인 ‘날 떠나지마’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디션을 봤다가 외모 때문에 떨어진 일도 있다. 오디션장을 빠져나가려는 순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너 그 곡만 안 팔래?”라고 물어봐 '안 팔아요' 하고 나왔다고 한다. 이수만 회장으로서는 적수를 키운 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