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기업정책에 목소리
김기문은 중소기업중앙회장에 취임한 뒤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2019년 5월14일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적 대응을 요구했다. 공공기관의 협동조합 지원, 근로시간 단축 보완대책 등을 건의했다.
2019년 4월25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중소기업 중심으로 경제체질을 개선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기문은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협업사업 담합 적용 배제, 협동조합 전담부서 설치, 중소기업근로자 전용 온라인 복지센터 구축,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스마트공장 실무인력 양성 지원 등 50개가 넘는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2019년 3월6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중소기업계 현안을 전달하고 중소기업을 위해 노동현안에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을 만나며 정관계와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김기문은 개성공단 재가동 주장에도 힘을 싣는다. 그는 2004년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맡은 적이 있다.
김기문은 2019년 6월 미국 하원에서 열리는 개성공단 설명회에 중소기업을 대표해 참가한다. 개성공단의 실태와 현황을 설명하고 재가동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이 2019년 4월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당선
김기문은 2019년 2월28일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선거로 뽑기 시작한 뒤 첫 3선 회장이 됐다.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에는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와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 이재광 광명전기 회장,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가 입후보해 김기문과 경합을 벌였다.
김기문은 먼저 치러진 예선투표에서 총 541표 가운데 188표(34.8%)를 얻으며 131표(24.2%)를 받은 이재한 후보와 함께 결선투표에 올랐다.
이재광 후보는 119표(22.0%), 원재희 후보는 76표(14.0%), 주대철 후보는 27표(5.0%)를 각각 얻어 예선에서 탈락했다.
김기문은 이어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총533표 가운데 296표(55.5%)를 확보하면서 237표(45.5%)를 받은 이재한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기문은 당선소감으로 "짊어져야 할 엄중한 상황들이 있는 만큼 화합으로 뭉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일 중소기업계 사이 공식 교류 확대
김기문은 24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일본의 중소기업계와 교류를 확대했다.
중소기업대표단을 일본에 25회 파견하는 등 한일 중소기업계 간 총 43회의 공식적 교류와 협력을 추진했다.
2014년 5월에는 도쿄에서 한일 중소기업계 상시소통채널인 ‘한일 중소기업 정책포럼’을 발족하기도 했다.
또한 김기문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발생으로 일본 국민들이 시름에 빠져 있을 때 중소기업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일본과 교류에서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
이런 공로로 김기문은 일본 국회의장실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자민당으로부터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일본 정부로부터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은 한국 경제인은 김기문이 최초로 전해진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부처로 일본의 산업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대기업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출범
김기문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협동조합 15개 사업단체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2014년 11월13일 설치했다.
대기업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들의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신고센터가 직접 공정위에 불공정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신고인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본부에서 직권조사방식으로 신고내용을 처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향한 신고 활성화와 대기업의 불공정하도급 행위의 사전 예방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홈앤쇼핑 출범
김기문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홈앤쇼핑 출범에 많은 기여를 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소비자 권익 실현을 위해 설립된 홈쇼핑채널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주주로 있는 비상장기업으로 2011년 5월26일 법인 설립 후 2011년 12월1일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했고 2012년 1월부터 정식 방송을 시작했다.
김기문은 2012년 중소기업중앙회 신년사에서 “새해 개국하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방송 홈앤쇼핑은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홍보하고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지원하는 유통채널로 자리잡아갈 것”이라며 “홈앤쇼핑이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24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선출
김기문은 2011년 2월28일 제24대 중소기업중앙회장에 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제24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2011년 1월18일부터 2011년 2월7일까지 이뤄졌는데 김기문 단독 입후보로 마감됐다.
김기문은 2011년 2월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9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505명 중 3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의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기문은 당선소감에서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중소기업 및 회원 여러분과 약속한 사항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방성장과 관련해 대기업의 의견을 존중하고 중소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하면서 실질적이고 화합하는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문은 2015년 2월까지 제24대 회장 임기를 완수하면서 1988년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민선체제 이후 최장수 회장이 됐다.
△노란우산공제 출범
김기문은 노란우산공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 궤도에 올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07년 9월5일 노란우산공제 출범식을 개최하고 노란우산공제의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주가 매월 일정액을 납입해 폐업이나 사망 또는 질병으로 사업체 대표에서 퇴임하면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사업재기를 돕는 발판이 됐다고 평가받는다. 2018년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는 140만명에 이른다.
10조 원 규모의 공제금을 조성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표적 사회안전망 제도로 자리잡았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최
김기문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임기 첫 해 ‘중소기업 시대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만들었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기존의 경영혁신 교육과정이 대기업과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상정하고 있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만을 위한 전문화되고 특화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중소기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기획한 포럼이다.
2007년 5월부터 실시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 포럼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소기업 중앙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과 한국경제가 처한 경제위기 상황을 기회로 인식하고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포럼을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제23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당선
김기문은 2007년 제23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취임한 후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특히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무분별한 사업영역 확대 등의 문제를 공론화 하며 경제 3불(불균형, 불공정, 불합리) 문제를 18대 대선의 주요 이슈로 부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기문은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였다.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신청권 부여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에 앞장섰다.
또한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에 적극적 활동을 펼쳐 82개 적합업종 선정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김기문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고통받고 있는 3대 수수료 개선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백화점의 판매수수료를 3%~7%로 인하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카드수수료율과 은행 금리에서 불합리하게 차별받고 있는 제도를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조직화 확대와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중소기업 1사 1인 고용운동, 북한 이탈주민 채용 연계 등을 추진해 8만2천 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중소기업 사랑나눔 활동을 구체화해 2012년 5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설립은 개별 단위로 추진하던 사회공헌활동을 범중소기업계로 조직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로만손 창업
김기문은 1988년 4월 자본금 5천만 원으로 로만손을 설립했다.
로만손이라는 이름은 스위스의 시계 공업단지 마을인 로만시온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로만손을 통해 설립 초기에 주문자 위탁생산(OEM) 방식의 사업을 했다. 주문자 위탁생산이란 자기상표가 아니라 주문자가 요구하는 상표명으로 부품이나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김기문은 로만손을 1999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2003년에는 신규사업으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를 출시했다.
2016년 6월 주얼리부문과 핸드백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넘어서자 회사명을 로만손에서 제이에스티나로 바꾸게 된다.
2016년 초 한국과 중국 동시방영했던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제작 지원계약을 하면서 광고효과를 톡톡히 봤다.
태양의 후예 방영후 면세점에서는 여주인공 송혜교가 작품에서 착용했던 목걸이나 귀걸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주얼리부문의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