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삼성SDI와 LG화학, 중국 전기차배터리 진출 기대 여전히 유효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5-14 10:5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와 LG화학이 최근 중국에서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시장 진출 가능성은 아직 유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4일 "중국 전기차시장에서 점차 삼성SDI와 LG화학 등 한국 배터리업체에 유리한 시장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SDI와 LG화학, 중국 전기차배터리 진출 기대 여전히 유효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사장.

삼성SDI와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연초 중국당국이 발표했던 전기차 보조금 대상 예비목록에 포함됐다.

하지만 4월 공개된 최종 보조금 지급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아 중국 전기차 배터리시장 진입기회가 무산됐다.

최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도 중국 정부가 2021년까지 전기차 보조금정책을 완전히 폐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삼성SDI와 LG화학에게 충분히 공급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던 중국 배터리업체들이 보조금 축소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대거 구조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이미 전기차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면서 기준을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다"며 "기술력이 취약한 배터리업체에 연쇄적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업체 수는 2016년 약 150개에 이르렀지만 2021년 이후 20~30개 정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SDI와 LG화학 등 기술력이 앞선 배터리업체가 수요를 대체하며 시장에 진입할 여지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최 연구원은 "중국 내 전기차산업 변화 기류는 한국 배터리업체에 유리한 쪽으로 흐르고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SDI와 LG화학이 모두 중국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향후 시장 진입에 유리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