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게임주 혼조, 넥슨지티 넷게임즈 급등하고 액션스퀘어 넵튠 급락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5-13 17:4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회사 주가가 엇갈렸다.

13일 넥슨지티 주가는 상한가를 보였다. 장 초반부터 급등한 끝에 직전 거래일보다 29.81%(3950원) 급등한 1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주 혼조, 넥슨지티 넷게임즈 급등하고 액션스퀘어 넵튠 급락
▲ 신지환 넥슨지티 대표이사.

넷게임즈 주가는 22.5%(2250원) 뛴 1만2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모두 넥슨 계열사로 넥슨이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15일 진행하는 데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10.38%(1350원) 오른 1만4350원, 펄어비스 주가는 5.48%(9300원) 상승한 17만9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바른손이앤에이 주가는 4.34%(75원) 높아진 1805원, 위메이드 주가는 3.63%(1700원) 오른 4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1.79%(9천 원) 상승한 51만1천 원, 골프존 주가는 1.07%(600원) 높아진 5만6500원, 룽투코리아 주가는 0.53%(25원) 오른 4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액션스퀘어 주가는 7.92%(120원) 급락한 1395원에 장을 마감했다.

넵튠 주가는 6.48%(800원) 내린 1만1550원, 선데이토즈 주가는 4.88%(1050원) 떨어진 2만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미투온 주가는 3.95%(330원) 낮아진 8020원, SNK 주가는 3.45%(1250원) 하락한 3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3.03%(2300원) 내린 7만3500원, 웹젠 주가는 2.5%(450원) 떨어진 1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빌 주가는 1.67%(750원) 낮아진 4만4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게임빌과 자회사 컴투스가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낸 점을 감안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며 게임빌 목표주가를 6만1천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췄다.

넷마블 주가는 1.53%(2천 원) 하락한 12만9천 원, NHN 주가는 1.01%(800원) 내린 7만8700원, 네오위즈 주가는 0.77%(100원) 떨어진 1만2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컴투스 주가는 0.7%(700원) 낮아진 9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새 게임의 흥행이 더딘 상태를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19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낮췄다.

이 밖에 베스파 주가는 0.65%(150원) 하락한 2만30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