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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올라, 미국의 원유 재고 예상과 달리 줄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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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국제유가 올라, 미국의 원유 재고 예상과 달리 줄어
▲ 8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17%(0.72달러) 오른 62.12달러에 거래됐다. 

8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7%(0.72달러) 오른 62.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0.7%(0.49달러) 높아진 70.3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400만 배럴 감소했다.

애초 시장에서는 12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는데 예상과 달리 줄어든 것이다.

휘발유 재고는 59만6천 배럴, 정제유 재고는 15만9천 배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화 양상을 보이는 것도 잠재적 원유 공급 감소요인으로 작용해 국제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이란은 핵무기 관련 협정인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의 일부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연설에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정한 농축우라늄과 원자로 냉각수의 보유 한도를 더 이상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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