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희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마케팅총괄부문장을 새로 영입하고 인력을 충원하는 등 마케팅부문을 강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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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의 마케팅역량을 강화해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중심의 펀드 판매구조를 바꾸려는 의도로 풀이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박규희, NH아문디자산운용 판매채널 확장에 역량집중"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5/20190507162059_1425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박규희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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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박 사장은 마케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충원작업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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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의 마케팅부문은 25명 정도 규모였는데 최근 5명의 전문인력을 추가로 뽑으며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전체 임직원 수는 130명 정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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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마케팅역량 강화 차원에서 인력을 계속 충원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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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문영식 전무를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CMO)으로 영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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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무는 마케팅부문의 마케팅전략본부, 법인마케팅1본부, 법인마케팅2본부, 리테일마케팅본부, 해외마케팅본부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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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에는 법인마케팅1본부장과 법인마케팅2본부장에도 새로운 인물을 앉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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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이 마케팅부문을 강화하는 이유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펀드 판매채널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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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은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를 통한 펀드 판매 비중이 자산운용사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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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말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의 전체 펀드 설정잔액 20조3939억 원 가운데 NH투자증권, NH농협은행, NH선물 등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3곳을 통해 판매된 펀드 설정액이 50% 정도를 차지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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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을 통해 5조3965억 원, NH농협은행을 통해 4조3883억 원, NH농협선물을 통해 3117억 원의 펀드를 판매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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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를 통한 펀드 판매 비중이 높은 점은 안정적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장점으로 볼 수 있지만 계열사를 통해 펀드 판매를 늘리는 데는 제한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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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정된 금융투자업규정에 따르면 은행이나 증권사는 계열사에 속한 자산운용사들의 펀드 판매 비중을 줄여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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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계열사 펀드 판매 비중을 전체 펀드 판매액의 25%까지 낮춰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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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NH농협은행의 신규 펀드 판매액 가운데 NH아문디자산운용의 펀드 판매액 비중이 30%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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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판매채널을 개척하려는 박 사장의 마케팅부문 강화 노력은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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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은 4월부터 잔존 만기가 180일 안팎의 달러 표시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USD 초단기채권펀드’를 KB국민은행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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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마케팅부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판매채널 다변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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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NH농협은행 부행장 시절에는 기업투자금융부문장과 마케팅부문장을 겸직하며 소상공인 대상 대출상품의 판매채널을 비대면채널로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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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박 사장은 NH농협은행에서 마케팅부문장과 영업본부장을 맡는 등 마케팅부문에서 많은 경험을 지니고 있다”며 “2020년까지 상위 5위 안에 드는 자산운용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부문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