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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Who] 참치캔공장 경영수업 김남정, 동원그룹 2세경영 열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4-17 1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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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29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남정</a> 동원그룹 부회장이 2세경영을 열었다.<br /> <br /> 김 부회장은 부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재철</a> 전 회장에게 일찌감치 혹독한 경영수업을 거친 것으로도 유명한데 동원그룹이 그동안 인수한 물류, 식품 회사들과 기존회사의 시너지를 내는 데 우선적으로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참치캔공장 경영수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29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남정</a>, 동원그룹 2세경영 열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9/2017090615300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29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남정</a> 동원그룹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7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김 부회장을 중심으로 동원그룹의 향후 전략과 방향을 잡는 한편 계열사별로 독립경영에도 더욱 힘을 싣는다.&nbsp;&nbsp;<br /> <br /> 동원그룹 관계자는 &ldquo;동원그룹의 경영구도에 큰 변화는 없을 것&rdquo;이라며 &ldquo;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전략과 방향을 잡지만 그룹 계열사 별로 독립적 경영활동을 이어갈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재철</a> 동원그룹 회장이 16일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전격적으로 선언하면서 명실상부한 김 부회장의 2세경영이 시작됐다.<br /> <br /> 김 부회장은 2013년 동원그룹 부회장에 오르면서 &lsquo;참치캔&rsquo; 회사인 동원그룹을 종합식품회사로 키우기 위해 공격적 인수합병을 추진해온 만큼 앞으로는 사업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br /> <br /> 김 부회장이 부회장에 오른 뒤 주도한 2014년부터 5년 동안 동원그룹이 인수합병한 회사만 9곳, 인수를 위해 들인 돈만 1조 원에 이른다.<br /> <br /> 동원산업은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저온보관 창고회사인 BIDC와 동원냉장의 합병을 5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br /> <br />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dquo;동원산업이 저온보관 창고사업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rdquo;이라며 &ldquo;두 회사의 입지조건이 좋아 영업마진이 높다&rdquo;고 내다봤다.<br /> <br /> 또 2016년 7월 인수한 더반찬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벽배송을 기존 5일에서 6일로 늘리는 등 물류사업과 가정간편식사업의 시너지도 내고 있다.<br /> <br /> 김 부회장이 인수를 주도한 회사는 2014년 필름과 판지 제조사인 한진피앤시와 음료수 포장재 기업 테크팩솔루션(전 두산테크팩), &lsquo;더반찬, 동부익스프레스 등 모두 9곳이다.<br /> <br /> 김 부회장은 아버지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재철</a> 동원그룹 회장에게 혹독한 경영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1996년 참치캔공장 노동자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뗐다. 동원산업 밑바닥부터 일을 배운 것이어서 다른 2세 혹은 3세 경영인이 그룹 핵심계열사로 경영에 나서는 일이 많았던 것과 상당히 대조적이다.&nbsp;<br /> <br /> 그 뒤 동원F&amp;B 마케팅전략팀장,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에 이어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스타키스트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동원그룹 주요 계열사들을 거치며 경영수업을 받았다.<br /> <br /> 김 부회장의 경영능력은 실적지표를 기준으로 볼 때 준수한 것으로 평가된다.&nbsp;<br /> <br /> 김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있는 동원F&amp;B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025억 원을 냈다. 2012년과 비교해 68.5% 늘었다.&nbsp;사업 포트폴리오도 참치와 관련된 식품에서 가정간편식과 물류 등으로 다각화했다.<br /> <br /> 동원그룹 관계자는 &ldquo;김 부회장은 매사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인데다 일의 추진력도 뛰어나다&rdquo;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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