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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철, 푸조-시트로엥 공격적 신차 출시로 라인업 갖춘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  2019-04-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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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푸조-시트로엥의 공격적 판매에 나설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프랑스 자동차인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판매회사인데 올해 신차를 대거 내놓고 독일차와 일본차에 밀려 미미했던 푸조-시트로엥의 존재감을 키운다.
 
▲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 사장.

7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시트로엥의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뉴 C3에어크로스 SUV’를 각각 4월 말과 여름에 출시한다.

송 사장은 두 차량 뿐 아니라 올해 모두 10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푸조-시트로엥이 한 해 동안 신차 10종을 출시하는 건 2002년 국내에 재진출한 뒤 17년 만에 처음이다. 

더욱이 송 사장은 올해부터 푸조-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브랜드 DS도 국내에 들이며 브랜드를 3종으로 다양화했다.

한불모터스는 1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단독 전시장 ‘DS스토어’를 열고 준중형 SUV DS7 크로스백을 출시했다.

송 사장은 28일 서울모터쇼에서 “2019년은 한불모터스에게 가장 역동적 해가 될 것”이라며 “세련된 주행감성의 푸조와 편안함과 실용성의 대명사 시트로엥, 특별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DS 등 각자의 개성을 가진 세 브랜드가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차인 푸조-시트로엥은 1988년에 한국시장에 일찌감치 진출했지만 수입차시장에서 독일차와 그 뒤를 따르는 일본차에 밀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보여왔다.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잠시 철수하기도 했다.

송 사장은 푸조-시트로엥의 한국 재진입을 주도한 당사자인 만큼 수입차시장에서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데 속이 몹시 상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불모터스를 세우기도 전에 맨몸으로 기획서를 들고 푸조-시트로엥 본사를 찾아 한국시장 재진출을 직접 설득했다. 

송 사장은 “수입차시장에서 독일 브랜드는 인지도가 높고 많이 선호하는 반면 푸조-시트로엥은 각각 200년, 100년이라는 훌륭한 역사와 유산을 지녔음에도 인지도 측면에서 아쉽다”고 말했다.

푸조-시트로엥이 최근 판매량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송 사장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공격적 신차 출시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된다.  

2018년 푸조-시트로엥은 자동차를 모두 5531대 팔았는데 이는 2017년 판매량보다 14% 증가한 것이다. 

SUV차량의 인기가 높아진 데 따라 푸조의 2008, 3008, 5008과 시트로엥 C4 칵투스 등 SUV 차량 판매량도 늘어나면서 송 사장은 SU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송 사장은 “2019년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시트로엥의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포함한 새로운 SUV 라인업을 통해 국내에서 더욱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올해 대규모 투자도 감행한다. 

550억 원가량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PDI(차량보관소) 센터를 짓고 직영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14곳을 추가로 세운다. 2018년 12월 문을 연 제주도 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에는 약 20억 원을 투자해 클래식카를 추가로 들인다.

그는 서울모터쇼에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히며 “올해 푸조-시트로엥은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500억 원 가량을 투자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20% 더 성장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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