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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새 책 '일.상.내편', 일을 즐기고 상사에게 인정받는 비결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  2019-04-05 15: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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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언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인가 하는 질문을 받으면 ‘출근하는 아침마다’라고 말한다.

모든 직장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쌓여있는 일과 상사라고 한다. 끝나지 않는 업무와 끝없이 지시를 내리는 상사, 그리고 부족한 월급을 보면서 회사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저자 송창용씨. 

‘일.상.내편’(도서출판 새빛)은 직장생활이 힘든 직장인들에게 현실적 조언을 건네는 책이다.  

저자 송창용씨는 종합광고대행사 이노션 국장으로 회사의 창의적 인재들을 대상으로 좋은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조직의 핵심가치, 조직의 좋은 문화를 전파하는 일이다. 십수 년이 넘는 직장생활의 경험을 책에 오롯이 담았다. 

저자는 조직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지니고 있는 만큼 직장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을 큰 그림을 보면서 잘하는 것과 직장의 동료와 상사에게 인정받아서 회사에서 밀어주는 인재가 되는 법을 꼽았다. 

누구나 능력있고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고 싶지만 쉽지 않다.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종종 실수를 저지른다. 상사에게 무서운 질책을 받고 마음 붙일 곳이 없을 때면 사표를 꺼내고 싶은 마음 또한 간절해진다.  

저자는 이런 직장인들을 위해 회사를 이해할 수 있는 근본적 통찰을 제시한다. 먼저 월급 받는 만큼 일한다는 직장인 마인드에서 벗어나 나 자신의 발전과 전문성을 위해 회사를 기회로 이용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매일 매일 똑같고 지루한 일을 한다는 생각에서 ‘일의 끝’을 생각해 보면 한결 일하는 데 재미를 얻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일의 끝을 생각해보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끝난 뒤 생겨나는 가치, 얻게 되는 경력, 성과 등을 떠올릴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 하는 일에서도 좀 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직원들이 종이컵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일하라는 지시를 받게 되면 일의 끝에는 회사의 비용 절감, 환경보호 등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 상승이 있을 것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하는 일을 지루하고 하찮게 여기지 않게 되고 좀 더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일을 하는 방식을 달리 하는 한편 실제로 성과를 낸 것을 주변에게 알리는 방식도 중요하다. 일의 성과를 주변에서 알아주고 인정받는 것, 특히 상사로부터 인정받는 것은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책 '일.상.내편' 표지.

예를 들면 ‘운이 좋아서 잘했다’는 식의 겸손한 표현은 접고 ‘원래 잘 아는 분야이기는 했지만 이번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은 보완하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라는 것이다. 성과를 드러낼 때도 겸손하되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고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도록 말하라고 조언한다. 

사소한 화법이지만 이런 작은 순간들이 쌓여 좋은 인상을 만들어내고 회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또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 자신감을 얻어 다음 일도 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그렇다고 무조건 회사에만 충성을 바쳐 일하라는 식의 조언을 하지는 않다. 일을 잘하는 평판을 얻게 되면 일이 자꾸 몰리는 경향이 생기는데 이럴 때 현명하게 거절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일에만 허덕이지 않을 수 있도록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도 거절을 잘하는 화술을 소개한다. 

책에는 이 밖에도 전문성을 얻는 방법, 신뢰를 줄 수 있는 태도, 이메일 작성법 등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뜬구름 잡지 않으면서도 ‘나도 한번 실천해볼까’ 싶은 다양한 방법이 통찰력 있게 소개돼 있어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여기에 나온 방법을 실천해본 뒤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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