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이 올랐다.
BMW코리아는 1일 한상윤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효준 전 대표는 회장을 계속 맡는다.
한상윤 대표이사는 2003년 BMW코리아에 합류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BMW말레이시아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상윤 사장은 2018년부터 BMW코리아 사장을 맡아 1년 동안 대표이사 승계를 준비해 왔다.
대표이사에 물러나는 김효준 회장은 1995년 BMW코리아가 세워질 때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을 시작해 2000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19여 년 넘게 BMW코리아를 이끌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