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방향 못 정해, 경기둔화 우려 커져 투자심리 위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3-26 08:3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25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7%(0.22달러) 내린 58.82달러를 보였다.
 
국제유가 방향 못 정해, 경기둔화 우려 커져 투자심리 위축
▲ 25일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나라의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의 10년-3개월 금리 스프레드(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 역전에 경기 둔화 우려감이 강화됐다”며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아 유가가 하락했다”고 파악했다.

반면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0.27%(0.18달러) 오른 67.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6일 발표될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가능성 등이 브렌트유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